안녕하세요 금디 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벼룩시장을 하는날이였지요!
급하게 일을 도와줄 친구와 함께 11시 15분쯤에 벼룩시장에 도착하여서 운영본부에서 기부봉투도 받고! 제가 준비해온 펜들을 진열하는데
몇몇분들이 구경해주시더라구요 ㅎㅎ.. 부끄러워서 고개 푹 숙이고 했습니다 ㅋㅋ..
친구놈과 오면서 한3개 팔리려나 안팔리면 접고 구경이나 다니자면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왔는데..
너무나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엄청 당황했어요 ㅎㅎ.. 돈계산하다가 멘붕와서 멍해지고
12시 10분부터 판매를 시작!!!!!
생각하지도 못한 관심을 많이주셔서 너무 감사해습니다!
판매시작하고 30분후인가요? 어느새 남은 펜은 뷰티펜과 색연필펜 이렇게 남아있더라구요 ㅎㅎ
어느정도 우든펜이 팔리고 친구놈이 찍어준다기에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이런 오징어 같이 생겨가지곸ㅋㅋ
판매가 끝나고 저도 이곳저곳 구경하로 다니고 ~
아침 점심을 못먹고 와서 옆에 맛있는 빵파시는분이 있으셔서 와 내 아점은 저거다!! 라고 했는데.. 줄이 어마어마 하시더라구요.. 결국 못먹었어여 ㅠㅠ.... 집에와서 아점저 먹었습니닼ㅋㅋ..
오징어 친구들도 이렇게 다니길래 여기봐주세요!! 해서 사진한컷!!
요것도 하나 구매했어요!! ㅎㅎ 기분짱좋아여!!
제가 무엇하나 잘난것이 없어 기부라는것을 생각해보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제가 열심히 만든것들로 첫 기부를 할수있어서 너무 기쁘더라구요!! 하.. 그 뿌듯함이란 ♥
급하게 일주일만에 준비한다고 정신없이 만들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준비도 못해드렸고 제대로 신경 못쓴 제품이 몇몇있을까 걱정됩니다.. ㅠ
제가 몇자루 준비하지못하여서 구매 못하신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다음 서울벼룩시장때와 대구 벼룩시장때는 꼭 많이 만들어갈게요!
그때도 큰관심 주실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