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요새 회사들어가서 힘들고 회식 잦은거 알아. 그래도 여잔데, 술 취해서 동료들한테 업혀 오는일은 없어야지 않아? 제발 자제좀하자. 나 불안해죽겠어. ( 아 그리고 오늘..... 누나 회사동료들..... 왜그래? 사람을 데려왔으면 벨을 누르던가 문을 두들기던가.... 어떻게 남의집 비밀번호를 막눌러? 나 도둑인줄알고 식칼 준비해서 문앞까지가서 누군지 물었는데 그냥 웃기만하더라? 나쁜 새끼들아 담부터 그런일있으면 벨부터눌러 병신들아 진짜 문따고들어왔으면 어떻게될뻔했냐? 나쁜노메 새끼들 )
둘째, 누나 남자친구. 누나가 누굴 만나던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야. 그치만 부모님없이 누나랑 동생사는 집에 밤에 술취해서 찾아오고 밤에도 불쑥불쑥 찾아와서 집에 슉 들어와버리는거....... 나 정말 싫어. 내가 애써 싫은 티는 안냈는데 오늘은 얼굴 딱 굳어서 대하니까 그 형도 뭔가 눈치를 챈거같더라 앞으로 나도 집에 있다는거 좀 생각해
셋째, 맨날 내 방에 들어오면서 냄새난다고 하지마 -_- 자기는 커다란 창문에 포근한 방가져가놓고 ...... 내방은 낮에도 빛도안들고 창문도 없는 골방이거든........ 공기순환 안되는건 당연하잖아? 그리고 남자방이면 냄새정도야 각오하는거 아니겠어!? 냄새나면 들어오질 말던가!
넷째, 글구 치사하게 빨래하면 누나것만 쏙 하지마! 난 누나거고 내거고 간에 가장 중요한 수건부터 챙겨서 빨래하는데 누난 누나옷만 잔뜩 빨래하더라! -_- 나도 앞으로 내꺼만 할껴....
............. 더 있었는데 지면관계상 여기까지만 적는다. 아무튼 젤 중요한건 첫번째... 제발 조심좀 해라........... 자기 몸 누가 챙겨주는거 아닌거 알지? 제발 스스로 자제하고 스스로 몸좀 챙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