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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지금 한가로운 때인가?
게시물ID : sisa_747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지만2번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5 18:10:14
지금 4-50대 남자들은 공감하겠지만 70년대 안방에 재떨이 놓고 담배 피던 시절, 남녀 불평등이야 눈으로 보며 체득하고 자랐지만 ㅡ 오죽하면 아들과 딸 같은 드라마가 있었을까?ㅡ요즘 세대만큼 아버지의 등짝이 초라하고 왜소하게 보이는 적이 있었던가?

여성임원 여성oo 만들기위해 의도적으로 승진에서 우선 기회 보장하기도 하고  민법에서도 1/n 유산 상속 등 각종 후진적 법제도 고친지 오래고. 

찾아보면 아직 구석구석 여성 비하, 불평등, 부당 처우..곳곳에 남아있기야 하겠지만 그 반대로 그런걸 의식하는만큼 역차별 논란 생기는 곳도 있는게 사실. 

여혐의 본원인 일베가 우리나라 표준남성을 대표하거나 대변하는 곳도 아니고 왜려 약간의 의식이라도 있다면 지탄하는 곳이고 강남역 무차별 살인자의 살인이 여혐의식에 근저를 두고있다하나 살인하기 쉬운 상대 고른 정신 나간 살인마의 핑계로 볼 수 있음을 대한민국에 여혐이 만연해있다고 착각하는 풍조야말로 광기의 집단 정신병이 아닌가 싶다. 

일부의 일탈을 집단 전체의 그것으로 치환하는 것만큼 비논리적이고 어리석은게 또 있겠나? 부분에 대한, 잘못된 특정 개인에 대해 비판해야할 문제를 집단 전체로 확대시켜 전부의 문제인양 호도한다는건?

그걸 같은 방식으로, 함무라비 법전  스타일로 눈에는 눈식으로 정당화시킨다는게? 

진보중 제대로된 진보라야, 보수중 제대로 된 보수라야, 진보와 보수 각각의 전체를 리딩할 자격을 획득하지 단지 진보와 보수의 극단에서 서로 대척하는 지위에 있다고 마치 선지자라도 된양 오만을 떠는 것만큼 볼썽 사나운게 있겠나? 

이나라 대부분 민중이 보수와 진보를 가릴 줄도 모르고 매스미디어에 휘둘기도하는 줏대없는 중도일망정 선악과 진위, 정오는 구별할 줄 안다. 

진보가 지금 메갈따위에 휘둘릴만큼 한가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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