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갓다 온 사이에 컴퓨터를 사오셧더군요

xx 직원분이 컴퓨터 설치 막 다 끝내고 계시고
제가 직원분한테 이거 사양이 어느정도 되냐고 물어봣지요
대답이 '인터넷' 하는데는 지장없는 사양이란다 하더군요
상세한 사양을 가르쳐 달라니깐, 그냥 설치만 하고 바로 가시더군요

제가 따로 사양을 봣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전에컴터하고 뭐가 달라, 아!! '화면만' 커졋네

제가 부모님한테 가서 이거 얼마 주고 사셧어요 하니깐
80만..... 80만.....;;

모니터, os 포함이라지만
20만 + 10만 빼도 50만.....;;

제가 오늘 xx 에 전화해서 환불한다니깐, 이미 설치햇다고 곤란하다고 답변오던데
제가 따졋어요 제가 쓸 컴퓨터고, 사양물어보니깐 그냥 인터넷만 잘된다 하고 그냥 가버리고
거기다가, 제가 대금 내지도 않앗는데 어떻게 컴퓨터가 왓냐고
알고보니 부모님께서 카드 긁으셧더군요, 뒤에 제가 알바비 받으면 받을 생각이엇나봄

쨋든 약 10분넘게 실랑이 해서 제가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한다 하니
환불해준다 하더군요, 솔직히 말이안되죠, 제가 쓸 컴퓨터인데 막무가내로 설치하고 사양도 안가르쳐주고
휙 가버리니 ㅡㅡ;;

쨋든 밑에 사진은 컴터 사양입니다
컴퓨터 모르면 바로 뒷치기 당하는게 사실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