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게님들! 정말 오랜만에 뷰게에 글을 올리네요.
받은지는 사실 한달 넘었지만,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지금 생각나서 써봅니다 !
10월 생일에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아이인데요
여태 칠리,레이디데인저만 써본 저한텐 갱장히 신기한 아이였습니다.
(흔히 보던 총알모양 립스틱 케이스,제가 갖고있는 칠리 케이스와는 달리 미세하게 광이 있어요.)
맥 총알립스틱은 매트한것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띠용? 아니에요. 부드럽게 발립니다.
특유의 크레파스 질감? 코크니에겐 그딴거 없었습니다.
아마 매트종류의 칠리만 바르던 제가, 러스트?류의 코크니를 바르다보니 발림성이 좋다고 생각한듯 싶어요.
(발색에 최대한 비슷하게 필터를 넣어봤습니다.)
발색샷은 보시는것처럼 레드계열인데, 바르면 제입술에선 레드핑크로 발색됩니다..
제 입술은 뭘 올려도 첫콧은 핑크로 발리는 마성의 입술이니까 참고하세요!
자세히 보시면 골드펄이 촤르륵 들어있는 레드인데, 너~무 안보여서
플래쉬를 펑!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안보이네요
하지만 정말 골드펄이 있습니다!
입술발색은 영 못찍는 저라서 생략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시면 입술발색고수들이 남겨주셨으니,한번 참고해보세요.
요약 ★★★★☆
1. 핑크베이스 레드계열에 골드펄이 촤라락 있는 고오급진 녀석
2. 기존 칠리같은 크레파스 질감을 싫어하시는 분께는 그뤠잇
3. 제입술 기준으론 한 3번을 덧발라야 레드에 골드펄이 보이기때문에, 저같은 분들껜 조금 스튜핏
4. 그치만 실제 발색이 졸래뤼 짱짱쓰 예쁘니까 데일리로 쓸 무난한 레드립을 원하시면 코크니를 사십시오.
여담으로, 남자친구한테 왜 이걸로 사왔냐고 물으니
매장언니가 맥 매장 들어가자마자 철썩같이 알아보곤 "여자친구 선물은 이쪽이 좋아요^^" 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레드계열만 촥촥 손등에 발라주셨다네요. 레드립은 왠만하면 실패하지않아서일까요?
참, 코크니의 뜻도 찾아보니 런던 사투리? 특유의 쎈 억양? 같은 거라고 합니다! (전혀 몰라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