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65kg으로 처음 운동을 시작한지 2년 6개월만에, 드디어 앞자리가 세번 바뀌었네요.
1년동안 15kg 빼고난 뒤로 저번달까지도 늘 51~52에서 왔다갔다 하며 좀처럼 앞자리 4로 내려가지 않았는데 요즘 남편 식단이랑 운동 관리해주면서 한달가량 같이 빡세게 했더니 드디어 앞자리 4 들어왔어요.
작년에 앞자리 세번 바뀌면 다게 인증하겠다고 글 쓴게 생각나서 왔습니다. 운동과 식이 조절하는데 정말 크게 의지되고 도움되고 힘이되었던 다게였길래 이 기쁨도 나누고 싶고 토닥토닥 잘했다 칭찬도 받고싶네요.
요즘은 사진 인증해주시는 분도 별로 없고... 항상 글 많이 올려주시던 고마운 분들의 글도 별로 없고..따뜻하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던 다게가 그리워요 ㅠㅜ
몸이 가벼워지니 산타기나 달리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앞으로도 갈 길은 멀었기에 더더욱 욕심내며 열심히 수련합니다.
다게분들 모두 득근 하십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