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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의당을 지지"했었던"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1337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고르
추천 : 1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5 20:13:42
보이콧은 가장 강력한 의사표현 방식입니다. 정의당에 대한 보이콧 흐름에 대한 쉴드 글이 아닙니다.

정의당 당원입니다. 중앙당 활동에는 관심이 없고, 지역활동에 주로 참여하는 반쯤 유령당원이지요.
제가 즐겨보는 썰전에서 인상 깊었던 말이 하나 있는데요. "정치는 기성복 같아서 맞춤 정당은 없다"였던 것 같아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좋기 때문에 그 정당에 가입하게 된다고요. 그런데 슬프게도 지금 저에게 정의당은 마음에 들지 않은 이유가 좋은 이유보다 훠얼씬 커져 버렸네요. 그래서 "내가 왜 정의당을 지지했을까"에 대한 글을 써보는 거에요. (있어본 적 없는)옛 연인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두는 차원에서요.
저는 정의당에 가입하게 된 이유는 당 시스템과 정책이 원내 정당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에요.
대의원, 당대표를 당원이 1인1표로 뽑아요. 그래서 지난 당 대표 선거때 최대 변수가 신입 당원들이었으니까요. 당시 당대표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선거운동을 했었습니다. 신입 당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신입 당원 조성주씨 당 대표 선거에서 선전할 수 있었다고 봐요. 계파간 이해관계에 따라 당 대표가 정해지는 모 정당보다도, 신입 당원의 영향력을 어떻게든 줄이고 싶어하는 모 정당보다 훨씬 나은 정당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러면 뭐하나 뽑힌 사람이 이모양 이꼴인데...ㅠㅠㅠㅠ
멘탈 나가고 있네요.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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