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바자회때 100원주고 산 최불암시리즈책 몇년만에 발견기념으로 하나 올립니다..! ================================================ 10년동안 같은해 같은날 같은시간에 우연히도, 최불암, 노주현, 유인촌이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한은 똑같이 10년. 그들을 위해 교도소장은 특별 배려로 좋아하는 것 한가지씩을 10년 동안 넣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러자 노주현은 술을, 유인촌은 여자를. 그리고 최불암은 담배를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10년 후. 교도관이 출감하는 그들의 감방으로 가 보았다. 그랬더니 노주현은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시고 버린 술병 속에서 술이 위해 허우적거렸고, 유인촌은 울며 보채는 아기들 사이에 파묻혀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얼굴이 노랗게 된 최불암만은 구석에서 담배를 물고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이었다. 그러자, 교도관이 그에게 물었다. "아니, 당신은 왜 그러고 있소?" 라고 묻자 최불암이 한 말, "불은 언제 주나요?" =========================================== 오유하면서 타자실력이 늘었다.. 직접 책보고 타이핑하는게 얼마만인지.. OTL~ 의외로 재밌는거 많던데 이번건 좀 약했네요 ㅋㅋ 반대나 먹지 않으면 또 올려봐야..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