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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엔 사관이 기록하는 것을 왕도 건드리지 못했다 합니다
게시물ID : history_12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강가
추천 : 2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1/02 00:35:18
저는 국사 교육 필수화 자체를 반대합니다

"역사"에서 자기나라 역사만 "국사"로 떼네서 가르키는

과도한 민족주의를 표출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정권의 영향을 받지않을수 없습니다

진보든 보수든 언론이든

자기성향대로 곧이곧대로 근대사는 

통째로 바꿔 자기성향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려 드는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세계사를 필수화 시켜 좀더 폭넓은 사고관을

가지게 만드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조선시대 사관이 기록하는것을 왕도 못건드렸단 이야기는

단순히 정권이 역사에 간섭을 못하게 했단 것 뿐만아니라

당대에 인물평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후대 사람들에게 맡겼단 소리이기도 합니다

현행 근현대사 교과서는 극 최근까지 다루고 있는데

10년도 안된 정책을 근시안적으로 평가하고는

정치성향이 도화지같은 아이들에게 

이대통령은 옳다 그르다로 가르키는 꼴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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