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에 대해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걸로 압니다...
우원식 의장이 여러 법들을 국회에 상정 시키겠다고 했을때도 상정 안하고 연장할거란 조롱도 받았죠...
하지만 전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이 저렇게 협치를 말했던 이유는 명분을 쌓기 위한 빌드업이라 생각했기 때문임...
아무리 윤석열 정부와 국힘이 막장이라도 여러 상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해선 명분이란게 필요하고 그 명분이란 의장이 할수 있는 협치였던거죠
그리고 그것을 걷어찬 국힘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우원식 의장은 저렇게 국회에서 그들에 대한 비판적 연설을 할수 있는 겁니다.
앞서 채상병 특검은 국힘의 반대로 또 무산되었습니다..야당은 8월달에 또 상정하겠다고 했죠...
그리고 이번 방송 4법은 통과됐습니다...물론 이것도 윤석열이 거부권 행사할거라고 봄
그래도 야당은 그것에 꺽이지 않고 계속 자신들이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국회를 열고 법을 상정해 계속 통과 시켜야겠죠...
간혹 우원식 의장의 행동에 욱해서 비판도 하지만 결국 곱씹어 생각해보면 우원식 의장으로썬 지금의 방법밖에 없단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