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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대한 빡침주의)멘탈 나간사람의 마음
게시물ID : overwatch_23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한도전
추천 : 0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25 23:55:27

우선
동정을 얻고자 쓰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잘했다고 쓰는것도 아닙니다.
저의 행동을 비난받기 마땅한 행동입니다.
비공감을 주셔도 상관없고, 저에게 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제가 욕먹으면서도 이 비굴하기 짝이없고 멘탈이 약한게 자랑이지도 않은 글을 쓰는 이유는 모두가 게임하면서 좋은말, 고운말을 쓰기를 바라기 위해서입니다.

방금 경쟁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점령전을 하던중 첫판을 지게되었습니다.
로드호그가 솔저 딜좀 잘 넣으라고 합니다. 처치는 은이었으나 딜금 임무기여 금인상태였기 때문에 딜 잘넣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내가 적시적절하게 적팀을 잘 못죽인다 생각하여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판도 상황이 안좋으니 로드호그는 또 솔져탓을 합니다. 그럼과 동시에 우리팀 전부 저에게 잘좀해라라며 욕을 합니다. 
아직까지도 로드호그가 탓하는 딜은 금이고 점령시간도 금입니다. 
저도 더 참지 못하고 내가 뭘 더해야하는지 같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제대로 안한다고 하니 맘먹고 제대로 하지않겠다하여 그냥 거점 주변에서 돌아다니며 보이는적만 잡고 점령같은 건 하지않았습니다. 처음해보는 트롤짓에 죄책감이 들었으나 열심히하고 욕먹느니 나를 욕하는 팀이기 엿먹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이러쿵저러쿵 썼지만 한줄요약하면
욕먹고 멘탈이 깨지니 트롤짓 했다는 것입니다.

분명 저의행동은 잘못한 것이고, 저를 옹호해달라고 쓰는 것이.아닙니다. 욕해도 되며, 비공폭탄을 해서 글이 묻혀도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것만 알아주세요. 모두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제발 남탓하며 정치질하지 맙시다.
빠른대전과 달리 경쟁전에 목숨거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잘 안풀린다고 누구한명 희생양을 찾으려하지마세요.
팀플레이 게임이니 팀워크의 문제이지만 남탓하고 있는 본인이 팀워크를 깨는 원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 남탓으로 트롤하지 않던 팀원을 트롤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동정따위 바라고 쓴글 아닙니다.
욕해도 됩니다.
그냥 남탓하지않는 게임을 원하는 마음에서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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