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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02
게시물ID : humorstory_124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두마루】
추천 : 3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8/22 21:43:12
=_=....2번째 이야기.......

==============================================
우리들은 걸어갔다. .강당으로.. 씩씩하게....

들어가서 좌우 정렬한후에 당당하게 섯다..

여군소위왈..

"너의 들은 여기 놀러온게 아니다 우왕좌왕 하지말아라"

'............'

솔직히 조금 귀엽게 생겨서 군대에는 이쁜 여군도 있구나..해서 조금 좋아했따...180'로 바뀌는

말두와 행동..솔직히 조금 겁낫다;;

"자 이름을 부른다.. 개똥이.. 소똥이 말똥이.. 1번줄 .........2번줄.........3번줄...."

이런식으로 줄이 끝난후에 소지품 검사를 받앗다..

"자 주머니에 돈 라이타 손톱 깍기 카드 담배 흉기 다 제출하도록..조사하면 다나온다

솔직히지금 말하도록 그후에 발견될씨에는 엄격한 조취가 가해진다"

난 다 놓고와서 아무것도없다.. 아..돈은 있구나..10만원.. 

전부 걷구나서..

내무실 배정을 받앗다.. 

102보에서 한일은 전투화 전투복 군대생활에대한 피복류를 받앗다.. 

3일이 끝나후에 랜돔으로 선출된 사단으로 뿔뿔이 흩어졋다..

3일동안함께한 같은 고향사람들이 반가웟지만 작별이다..

꼭 편지한다는말과함께..

난 강원도 골짝의 한 신교대 떨어졋다..

그날.. 너무 피곤해서.. 차속에서 자느라 가는길도 하나도 못하고 도착하엿다..

연병장......

우수수수수............비가 내리고 있엇다.....

그 앞의 검은 그림자들..........

양쪽에는 각진 전투모와  국방색 우의를 입고 보디가드처럼 서있고..

앞에는 중사 표시와 황금 벨트 간부 들이 대위의 중대장님들이 서있었다..

솔직히 많이 겁낫다.. =_= 특히.. 우리쪽으로 떨어질지 몰랏던 그조교...

인상 너무 무섭게 생겻다...나중에 알고보니 나랑 동갑이란다..

각자의 이름이 불러지면서 소대가 정해졋다...

난 4소대..구석이다.. 

자리도 구석이다.. =_=....;;; 티비는 있었지만 나오질 않았다..

첫주는 정신교육을 받앗다..

아... 정말 정신교육에 참 도움이 되는 교육 이엇다.. 

물론 기도하는사람들도 많았지만...

밖에서만 느끼던 군대와는 정반대였다..

내가 생각햇던.. 그런 것들.. 아니엇다..

그렇게 2주차가 시작되엇다.. 

그때 훈련을받으면서.. 포복을하다가 내 내!!!내시계가 .. 군대간다고 친한형이선물해준 시계가..

단순기스가아닌.. 줄기스가 쫙쫙..가버려서.. 어쩔수없이 집에편지를써 새로운시계를 선물받았다..

3주차.. 정말 무더운여름..38도가지 올라가는 온도에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햇다..(온도계가 미쳣나보다)

간만에 다른 소대 소대장님의 성대모사를 잘하는다는 병사가 나와서 우리들을 우껴주엇다..

우리소대 어떤이는 성악을 전공하여서 노래를 불럿는데.. 불어엿다......

3주차 마지막에 단독군장 주간행군을 하엿는데 쫌 힘들엇다..이러다가 마지막 남은 야간행군은 어케하나

이런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아프신 우리어머니를 생각하며 내가 내가 이 고지만 넘으면 우리어머니병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악을 쓰며 넘었다.. 

정말 힘들었다. .

다른 병사들도 무사히 다도착하엿다.. 

낙오자없이..자랑스러웟다. .내 전우들이...

4주차시작하면서 수류탄을 던질수 있는 기회가 왔다..

어렷을때 화약을 껴서 항상 던져봣던 수류탄.. 실제로 만진다니.. 정말 기대 됫다..

그런데 그때 당시 수류탄 사고가 많이나서 교관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엇다..

수류탄 한개를 던지기위해서 엄청난 안전교육과 학습을 한후에

드디어 던질 차례가 왓다.. 

4사로!!!!! 외치며 나는 당당히 들어갓다.. 

내앞의 교관님이 수류탄을 내손에 끼어주며 

"마루야 화이팅 넌할수있다"

난 긴장하여 고개만 그덕이구 바로 투척자세에 돌입하여 투척하엿다.. 

아주 멀리 북한까지 던진다는 마음으로...

슈욱...  펑.....................!!!!!!!!!!!!!!!!!!!!

소리.. 참 크다=_= 어렷을쩍 가지고 놀던 화약과는 비교가 안된다..

화약의 .약.. 1천배??

가슴을 울리는 소리.. 감동적이었다.. 

그후에 교관님의 한마디..

"잘햇다."

지금 생각해보면 교관님들도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고생하시는가를 느낄수가 있다.. 

그후 5주차 야간행군.. 정말 쉬웟다.. =_=;;;

밤이라서 그런가.........

하여튼.. 그렇게 5주차가 끝나고 바로 옆자대로 배정을 받아서 이제 갈일만 남았다..

전날밤에.. 전우들과 이야기를하면서.. 꼭 연락한다고.. 무사히 전역하지고..건강하라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난 마지막 불침번 근무를 섯다.. 밖에 떠오른 달을 바라보며 앞으로 어떤 군생활이 펼처질까..

두근 거리기도 하고 설래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힘내자고 속으로 다짐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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