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왔던 내용이라면 죄송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이거 보고 또 한번 혈압이 팍 오르네요.
저도 창작과 관련된 업계에 종사하지만, 이들처럼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소위 '작가'군을 본 적이 없네요.
전 주로 방송쪽 작가분들을 일 때문에 많이 만나봤는데, 경력 십년 이십년 하는 작가들도 부심은 커녕 오히려 '작가님'이란 호칭을 부담스러워 하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웹툰이란게 요새 대세이자 트랜드고 그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간단히 치부하기에는
대체 이 밑도 끝도 없는 하늘을 찌를듯한 자존감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