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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민사 준비중인데 조언을 조금 구하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law_18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대문삼촌
추천 : 0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6 11:54:00
안녕하세요.
 
동대문에서 리본원단과 리본 완성품을 도매로 판매하거나, 제작 납품 하는 사람입니다.ㅠㅠ
 
24살 부터 겁없이 장사를 시작해서 벌써 30살이 되었는데 그동안 돈 못받고 떼먹은건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번엔 금액이 크기때문에
 
이렇게 자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내용을 보시면 답답하실수 있으실 것 같아요.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3월 부터 봉제공장에서 저희에게 발주서가 들어왔고 돈도 보내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여 물건을 보내게 되었느냐 하면
 
공장에 발주하는 사람이 이전에 거래를 하며 알고 있었고, 다른 회사로 옮기면서 일도 생겼으니 물건을 봉제 공장으로 보내 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결재에 관련하여 얘기를 할때마다 자신들도 아직 옷을 보내지 못하여 입금이 되지 않았으니 돈이 들어오면 바로 준다고 하였습니다.
 
돈은 입금은 되지않았지만 거의 매주 발주서가 들어왔고 저희는 리본을 제작하여 물건을 납품하였습니다.
 
입금이 너무 되지 않아서 전화로 입금을 해달라 우리가 입금이 하나도 되지 않아서 물건을 줄수가 없을것 같다고 하니
 
저한테 반대로 무슨 장사를 그렇게 하느냐
 
장사를 똑바로 못한다고 화를 내는 상황이였습니다.
 
이런 일이 있어서 봉제 공장이 아닌 공장으로 발주를 하는 사람한테 연락을 하여 공장에 돈은 보내주느냐 우리는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하였을때
 
공장에 돈을 좀 보내주라 얘기 해본다고 하였지만 얘기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때부터 봉제공장에서는 어떠한 전화를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로 공장에 발주 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자주 하였지만 전화를 피하였고 이런 상황이 되자
 
6월달에 직접 경찰서를 찾아 가게 됩니다.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 하려고 하였고 형사님과 상담을 하던 중에 자신이 직접 전화를 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서 전화로 전화를 걸었을때 서울 전화 여서 그랬는지 통화를 하고 바로 끊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핸드폰으로 직접 걸었는데
 
통화가 연결되었고 형사님께서는 돈을 주시고 앞으로 전화도 좀 받으라고 하고 또다시 돈 보낼 것 같지 않으면 찾아 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를 나서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나와서 봉제 공장과 통화를 하였는데 조만간 서울에 올라갈테니 만나서 말씀을 주시겠다면서 기다렸고 1주일 정도 뒤에 매장에
 
찾아왔습니다.
 
오셔서 자신들도 지금 돈이 밀린곳이 많아서 못주고 있으니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꼭 주겠다면서
 
물건을 조금만 더 보내달라 하였습니다.
 
저는 경찰서까지 왔다가 간 상황이였기 때문에 설마 또 돈을 안주지 않겠거니 해서 100만원이 넘는 물건을 또다시 보냈습니다.
 
완전 호구네요..ㅣ;;;;
 
경찰서에서 나와서 이때까지도 전화를 잘 받아주고 돈을 주겠다고 하고 있던 상황이여서 자신들이 7월 15일에 입금이 되는 날이니 꼭 날짜를
 
지키겠다고 하였지만 날짜가 지나도 연락이 없었고 다음 주 월요일에 바로 전화를 하여 언제 주냐 하였더니 이번주까지는 준다고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전화를 계속 하여 날짜를 꼭 지키라 하였고 알겠다고 신경질 적인 반응으로 전화를 받았지만 그래도 확인을 하여야 했기에 금요일까지전화를
 
했습니다. 금요일에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무슨일이 있어도 보낸다고 하였지만
 
일요일에 전화를 했더니 이때부터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핸드폰도 꺼져 있는것이 아니고 아예 받지를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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