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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 문콕 당했던 사연 (저 혼자 사이다)
게시물ID : soda_4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른멸치
추천 : 16
조회수 : 4122회
댓글수 : 69개
등록시간 : 2016/07/26 11:58:07
지난 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오후 6시 15분 경 고단했던 일을 마치고 (전 자영업자)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갔지요.
 
제 차 옆에 삐딱하게 서있던 흰색 승용차.. 기분이 묘해졌는데 아니나 다를까 흰색 페인트와 함께 제 차에 흰 차에 의한 문콕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저 생각보다 무딘 사람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확연한 상황이라 '에잉~ 다음부터 조심하라는 얘기나 하자' 란 마음(돌이켜 보면 이게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에 차주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 본인: (여성분이 받습니다) OOOO 차주 되시죠?
 
- 상대방: 네, 무슨 일이시죠?
 
- 본인: 네, 지하주차장에서 문을 여실 때 제 차를 찍으신 것 같습니다. 확인 좀 부탁드려요.
 
- 상대방: 아니, 무슨 말이에요? 제가 얼마나 조심해서 내리는데...
 
- 본인: 그런데, 제 차 찍힌 자국이 차주분 차에 의한 게 확실해 보여요. 흰색 페인트도 묻어있구요.
 
(이후 위 내용의 대화 두어번 반복)
 
- 상대방: 무슨 말도 안 되는... 지금 못 내려가요. 바빠요. 끊어요!!
 
그냥 번거롭더라도 내려와서 한 번 확인해 주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여기서 슬슬 이해가 안 되기 시작합니다.  (5층짜리 건물인데, 5층에는 저 밖에 없고 또 저희 직원들이 문닫고 내려온 상황이라.. 지금 있는 분들은 2층 내과 아니면 3, 4층 한방병원 손님들이거든요. 지하까지 내려와서 확인하는데 2분도 안 걸립니다.)  
 
- 본인: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제 보험사 불러서 확인할께요.
 
- 상대방: 뭐라고요? 지금 내려갈 테니 기다려봐요!!!
 
 
 
 
바쁘다더니 순식간에 내려왔습니다.. 30대로 추정되는 여자분이 늙은 부모님을 모시고 내려오더군요. 제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그래, 적당히 사과받고 끝내자~'
 
가해자가 자신의 차량 문을 열어봤습니다. 제가 눈으로만 예상했던 상대방 차문의 궤적이 정확하게 확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제 문콕 자국과 절묘하게 일치!!!! 심지어 흰색 차문의 요철조차 제 차에 난 자국와 심각하게 맞아떨어졌지요.. 
 
하지만!!!! 당연히 발뺌을 하더군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차를 함부로 여냐, 어떻게 이 자국이 내가 낸 것이냐, 난 그런 사람 아니다, 억지 부리지 마라, 나 바쁘다 등등... 쉽게 적지만 말투는 영~~
 
이쯤해서 세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걸 한 번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살짝 치밀어 올랐습니다.
 
- 본인: 네, 그럼 각자 보험사 부르시죠.
 
- 상대방: 뭐라구요? 그럽시다. @#!@#%&*$#&*& (궁시렁, 막말)
 
참,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갈 것! 제가 당연히 저 여성분보다 나이가 더 많았고, 또 당시 말도 굉장히 이성적으로 점잖게 했다고 자부합니다. 게다가 제가 입주한 건물이라 여기서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는 것도 볼썽 사나우니 얼마나 더 조심했겠습니까... 하지만, 저 여성은 실로 분노를 불러 일으키는 말투와 태도를 가지고 있더군요!!!
 
 
 
드디어 상대방이 신고를 합니다.
 
- 상대방: OO보험사죠? 여기 어디 건물 지하인데, 어떤 사람이 행패(네, 행패라고 했습니다!!!!!)를 부리고 있어요.. 빨리 오세요.   
 
이 말을 들은 저는 황당함에 몸이 부르르 떨립니다.
 
일단 저도 제 보험사 부르고 몇 마디 쏘아 붙였지요.
 
- 본인: 행패? 제가 지금 행패 부리고 있습니까? 빨리 사과하세요.
 
- 상대방: 바쁜 사람 이렇게 기다리게 하니까 이게 행패지 행패 아니고 뭐여요? (이 말 무한반복)
 
- 본인: 지금부터 하는 말 다 녹음하겠습니다. 저한테 행패 부린다고 하셨지요? 제가 지금껏 험한 말씀 한 번 드렸습니까, 소리를 질렀습니까. 이렇게 정중하게 얘기하고 확인해 주라고 부탁하는데, 뭐, 행패요?
 
- 상대방: 바쁜 사람 이렇게 기다리게 하니까 이게 행패지 행패 아니고 뭐여요? (이 말 무한반복)
 
저도 슬그머니 이성이 마비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 본인: 행패요? 제가 행패를 부렸다구요? 저는 안 바쁩니까? 문콕 내셨으면 그냥 사과하시면 끝이라구요. 좀 심하면 보험처리 하면 되구요. 확인해 주십사 부탁하는 게 행패입니까? 이것 보세요.. 제 정신인 사람이라면요,  이 상황에서는 사과를 하는 게 일반적이라구요. 아셨어요?
 
(이거 녹음한 거 다시 들어봤는데요.. 저 순간에도 이성을 실어 말하더라구요. 나 맞아?)
 
 
 
 
이후 상대방 보험사 도착, 그런데 험한 소리부터 내지릅니다.  
 
- 상대방: (화를 버럭내며) 아니, 이 시간에 오시면 어떡해요!!! 나 바쁘다고요!!
 
에휴, 불금에 퇴근시간!! 사고 접수는 6시 25분에 했고 저 기사분은 35분에 현장에 오신 겁니다. 보통은 "안녕하세요" 혹은 "고맙습니다" 부터 말하지 않습니까? 참 답 없죠? 
 
상대방 보험측 기사님이 제 차와 가해자 차를 살펴 봅니다. 할 말이 없지요.. 빼도 박도 못 하는 상황인데요..
 
- 상대방 보험: "이게, 흠... 제가 뭐라 말씀드리긴 못 하겠는데... 부딪힌 것 같은데... 성분 분석을 할 수도 없고..."
 
5분 후 제 보험기사님 도착. 
 
상대방 보험기사님과  제 보험기사님 두 분이 차량을 꼼꼼히 살펴보며 얘기하시던데, 사실 너무 명확해서 꼼꼼하게 살피실 필요도 없었어요.
 
이 때 저는 뭐했냐구요? 어차피 전문가들이 판단하실 거 아무 말도 안 하고 좀 떨어져 차분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뭐했냐구요?
 
"저 사람(접니다)이 자꾸 행패를 부리니 빨리 해결해 주세요~" 라고 기분 나쁜 목소리로 계속 외쳐댔습니다.
 
 
 
 
결국 2-3분만에 기사님들끼리 낸 결론...  
 
가해자 여성에게 "고객님 차가 낸 자국 맞습니다!!"
 
절대 안 그랬다고 발뺌하던 여자가 갑자기 조용해지더군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또 한 번 멘붕이 옵니다.
 
"그럼 보험처리 하세요!"라 툭 쏘아 붙이고 '사과 한 마디' 한 마디 없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여자분이 사라진 후 두 기사님들께 그랬습니다.
 
- 본인: 차가 무슨 보물인가요? 사과 한 번 하면 될 일을 왜 자꾸 절 나쁜 사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미친 사람이라는 둥, 행패를 부린다는 둥...
 
- 두 분: 그러게요. 이해하셔요. 화 많이 나셨겠네요.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보험 처리해서 수리하시구요. 수리 안 하실 거면 돈으로 드릴께요.
 
햐... 그리고 제가 위에 못 적은 게 있는데... 이 기다리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저 여자의 어머님이 제게 "싸이코네.... 젊은 사람이 흉악하네.... 그럼 못 써.....그냥 넘어가도 될 일이구만...." 실로 제가 태어나서 들어본 적 없는 별 소리를 다 들었습니다. 어르신께는 죄송한 얘기지만, 그 엄마에 그 딸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여자분의 그 성격이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이렇게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여하튼, 제 쪽으로 유리하게 결론이 났으니 사이다 맞나요?
 
 
 
글이 좀 길었구요. 세줄 요약해 드립니다.
 
1. 퇴근길 주차장, 제 차에 찍힌 문콕 발견, 주의나 주자는 마음에 상대방 차주에게 연락
 
2. 본인보다 어린 가해자 여성 차주에게 행패 부리네, 이상한 사람이네 온갖 소리 다 들으며 결국 판단을 위해 보험사 연락
 
3. 양측 보험사가 문콕 인정! 기세등등하던 가해자는 꼬리를 쑥 내리고, 그러나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사라짐.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다니는 공업사에 문짝 견적 받아보니 50-60만원 정도 하네요.
 
 
 
 KakaoTalk_20160723_115010439.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6-07-26 12:11:04추천 90
넣고 렌트 ㄱㄱ
댓글 0개 ▲
2016-07-26 12:22:36추천 38
넣고 렌트 ㄱㄱ..2
댓글 0개 ▲
2016-07-26 12:42:21추천 118
옙.. 넣고 렌트 ㄱㄱ... 3
댓글 1개 ▲
2016-08-04 22:02:19추천 8
26일자이니... 뭐.... 시간이 꽤 지나서 이미 수리하셨을수도 있겠네요
사과만 잘했더라면 현금으로 세덴이든 장안동이든 가서 발품팔아 10만원내로 고칠수 있는것을......
저라면 8월 14일 저녁에 서울 강남 아우디로 어부바 띄워보내고 동급 렌트해서 쓸거 같네요
500 우습게 나옵니다. . ㅋ
SAKI
2016-07-26 12:42:44추천 12
렌트하세요 진짜
댓글 0개 ▲
2016-07-26 12:53:14추천 37
넣고 렌트에 한표요~

저도 사고나서 지금 소송넘어갔는데요 ㅋㅋㅋ    오유에 글쓴것도 있어요(상대편 과실... 전 10대0 주장!!  )ㅋㅋ

살짝 부딧쳤는데 ㅋㅋ  핸들 잡았던 손이랑 어깨 허리 아퍼서 물리치료 받으려 대인접수 했더니 ㅋㅋㅋ
상대방은 입원하셨다네요 ㅋㅋㅋㅋ 아놔...  이소식을 좀더 일찍들었다면...

저도 렌트하고(딱히 출퇴근 이외에 차쓸일 없어서.. 이 더위에 지하철타고 뛰어서 출퇴근했는데.... ) 물리치료도 이거저거 길게 받을껄~~
후회중입니다.

사람무는 미친개는 같이 미친개가 되어  물어줘야해요 ㅋㅋ
그래서 저는 미친개가 되려 작정했어요 ㅋㅋㅋㅋ
댓글 1개 ▲
2016-08-05 00:15:59추천 1
마디모 프로그램이 있어서 요새 조심해야하는데 막입원하네요
경찰에 신고
2016-07-26 14:11:47추천 21
넣고 렌트 ㄱㄱ .... 4
그래야 다음에 한번정도(?)는 조심하겠죠.
댓글 1개 ▲
2016-08-04 22:48:27추천 0
1이 렌트는 전혀 다른성격의 렌트라 힘들겠는데요?
2016-07-26 14:26:40추천 8
그냥 저 같으면 교체 한다고 넣고 렌트
댓글 0개 ▲
2016-07-26 14:54:19추천 8
수리 끝나고 모욕으로 신고하세요. -_-......
댓글 1개 ▲
[본인삭제]인취취
2016-08-05 01:10:16추천 0
2016-07-26 15:34:27추천 68
다 생각이 비슷비슷 하시네요.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경찰 친구에게 전화도 해봤구요. (상대방이 저한테 막말하는 녹음파일이 있으니깐요) 가해자 보험료 몽땅 오르라고 토욜 공업사에 차 넣어놓고 2박 3일 렌트해서 돌아댕길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과한 듯 하여 막상 실행에 옮겨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와서 부쩍 느끼는 건, 제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결코 저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저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이번 만큼은 단호하게 나가겠습니다..

푸념이 길었네요... 말씀들 해주신대로 실행하겠습니다...
댓글 10개 ▲
2016-07-26 23:09:48추천 55
전혀 과하지 않아보여요..실행에 옮기는건 마른멸치님 자유지만 저는 과하지않다고 생각됩니다..
2016-07-27 09:17:32추천 5
2박3일 렌트 ㄱㄱ하시죠
2016-07-27 10:10:05추천 2
아우...디...같은데요 ???? 넣고 렌트에 경찰에 신고까지 제발 ㅠㅠ 보는저희가 으으으윽
2016-07-27 11:40:08추천 6
꼭 피해자분들은 다들 이렇게 착하시다니깐...
2016-07-27 12:56:29추천 9
상대방이 나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친절 유지 하시면 됩니다

다만, 작성하신글의 아주머니 같은 사람에게는 더한 악으로 보답 해야지요...
2016-08-04 22:00:59추천 1
대물만으론 보험료 많이 오르지도 않고 상대방이 버릇 고칠것같지 않네여.
문짝 바꾸시고 최대한 렌트.
[본인삭제]이보_헬로리
2016-08-04 22:01:07추천 0
2016-08-04 22:01:33추천 0


2016-08-04 22:03:14추천 1
제발 두번다신 그러지 못하게 본때를 보여주시고 사이다 인증해 주세요 엉엉 ㅠㅠ 항암치료좀 부탁드려요
2016-08-05 04:21:12추천 2
너무 실망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배려는 좋은거고 좋은 사람들은 다 처음에 배려를 감사하게 생각해서 관계에 도움 될거예요. 단지 배려를 해줄 가치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으니 없는 사람으로 밝혀졌을 때는 확실하게 보여주는게 좋겠죠
2016-07-26 16:01:56추천 1
꼭 법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만큼 받아내세요
저런 인간은 그렇게라도 해야 다음에 어거지라도 돈아까워서라도 사과할겁니다
어휴 인성 진짜 ㅡㅡ
댓글 0개 ▲
2016-07-26 17:09:09추천 78
공업사 가지마시고 정식 사업소 가세요 그 다음에 렌트 하시고요
절대로 너무 과한게 아닙니다. 당해봐야 아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사람에게는 잘못했다는걸 가르져 줘야 합니다.
저도 20년 넘게 운전을 하다보니 뒤에서 가볍게 박은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먼저 사과한 분은 웃으면서 그냥 보내드렸지만
진상은 할수 있는 한 최대로 괴롭혀 주었습니다. 그게 또 맞는거구요
댓글 4개 ▲
2016-07-27 00:52:44추천 30
다른 분들 글에도 공감하지만,  특히나 요 말씀에는 완전 공감합니다... 안 그래도 험한 세상 각박하게 살 거 뭐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 와중에도 미운 사람은 미워집니다... 참고 넘어가면 오히려 참는 사람이 바보 같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인간들이 도처에 있지요...
2016-07-28 13:18:14추천 2
배려 해준다고 배려받았다고 생각할만한 사람들이 아니네요..
그냥 정식으로 수리하시고, 렌트하실거 다 하세요.

언제부터 잘못 한 놈들이 당당한 세상이 되었댜...하...망할...
2016-08-04 22:29:22추천 2
앗.. 혹시 예전에 제가 그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저희가 실수해서 아내랑 저랑 넘 죄송해서 정중히 말씀드렸을뿐인데 운전 잘 하라고 하시며 쿨하게 가셨던ㅠㅠ
2016-08-05 03:32:36추천 0
그게 참.. 저런 인간들은 당해봐야 아 내가  잘못했구나란 생각은 그 우동사리의 구조로 인해 전혀 하지 못하더군요.
똥밟았다. 이상한 사람 만나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는게... 그 천박한 본성을 바꾸지 못합니다.

작성자님 받으실수 있는거 받으시고 잊으시는게 그냥 속편하실거라 생각됩니다. ㅠ.ㅠ  참 배려해주면 왜 호구로 보는건지... 에휴...
2016-07-26 18:33:44추천 24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데...
댓글 1개 ▲
2016-08-04 22:00:26추천 0
222 댓쓸려고 했는데 이말이 뙇
2016-07-26 19:11:28추천 4
모욕죄 해당된다 생각하는데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7-26 23:30:35추천 24
ㅋㅋ 차 아우디 아닌가요?

금요일날 입고 시키세요.
댓글 1개 ▲
2016-07-27 00:56:36추천 11
엇.. 오래된 차를 알아보시네요.. 예리하셔요.. ㅋㅋㅋ

2011년식이고 풀체인지 직전 3.0 TDI입니다.

제가 저걸 살 때는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TDI 엔진이 디젤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후 520d가 출시되었고, 디젤 인기에 화들짝 놀란 벤츠에서 CDI 엔진을 내놓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이지 대기오염의 주범이란 생각에 탈 때마나 죄스런 마음만 앞서네요.. ㅜㅜㅜ
2016-07-26 23:57:03추천 17
넣고 렌트, 상대방 부모님께서 궁시렁거린 말중에 욕이 있으면 본인,상대방,제3자 3명 모였으니 모욕죄 성립하네요.
댓글 0개 ▲
2016-07-26 23:58:35추천 16
정식공업소에 금요일 오후쯤에 넣으시고 꼼꼼히 해달라고 하시고 동급 렌트 받으시면 됩니다
댓글 0개 ▲
2016-07-27 00:05:55추천 6
사이다인줄 알았는데 가슴이 답답해짐.

렌트하시지..
댓글 1개 ▲
2016-07-27 01:01:37추천 12
넹... 제가 넘 성급하게 올렸지요?? 잘 처리해서 답답한 마음을 겁나게 뻥 뚫어드리겠습니다...
2016-07-27 00:23:29추천 22
휴가철이네요. 공업사 휴가기간 알아보시고 휴가전날 입고시키시죠.
댓글 1개 ▲
2016-08-04 22:10:29추천 1
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7-27 00:34:26추천 12
주차부터 쓰레기처럼 해뒀네요. 저는 20살때부터 자차로 운전한 오너드라이버인데요. 지극히 사적이고 편협한 생각인지 모르곘으나 제 경험상 주차 쓰레기처럼 하는 사람치고 운전 제정신박고 하는사람 못봤습니다.

인 실 ㅈ 부탁합니다.
댓글 2개 ▲
2016-07-27 01:00:32추천 3
흐음... 저도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퇴근 시간이라 주차 공간이 널려있는데 왜 꼭 제 옆에 와서 저리 삐딱하게 전진주차를 해 놓았는지 몰겠어요~~~ 그리고 주차는 저도 평행하게 대는지라 해주신 말씀이 가슴에 살포시 와닿네요...  인실ㅈ 시전해 드리겠습니다. 아자!!
2016-07-27 12:57:40추천 0
편협한 생각 아니시고 딱 들어맞는 생각 이세요~
2016-07-27 00:38:53추천 3
모욕죄
댓글 0개 ▲
2016-07-27 00:42:56추천 11
공업사가 아니라 정식 정비소 가시도 금요일 어후 늦세 맞기시면서 최대한 천천히 해주세요~~
라고 하고 렌트하심 됩니다~
댓글 1개 ▲
2016-07-27 00:57:50추천 8
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지방인데, 아침에 들렀던 공업사가 정식 지정업체입니다.. ^_^
2016-07-27 01:46:40추천 5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가 딱 이상황.......
댓글 0개 ▲
2016-07-27 03:26:14추천 16
언젠가 제 동생이 해준말이있죠.
형아가 잘못해서 살짝 박던세게 박던 했으면
바로 내려서 일단 90도로 사과하고 시작하고
상대가 잘못했을땐
차 상태보고 그냥 보내던가
2ㅡ30 만원받고 보내면되는데
만약 지가 실수하고 뻔뻔하게 나오면
박힌 부분 그냥 다 갈고 박힌 충격으로
다른데도 휘거나 할수있으니까 정밀검사?  해달라고
넣어 그리고 그동안 렌트하고
ㅆㅇ 은 수리 잘 하는곳 찾아서 넣어야하니까
일주일도 걸릴수있는데 어차피 형아 원하는대로 보험사에서 다 해줘.
그리고 한의사 찾아가
라고...

저 상황이면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거 같으니
제대로 알수있게 해줘야죠
댓글 1개 ▲
2016-07-27 15:08:41추천 6
예의바르게 사과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먼저 이루어져야하는 거 맞는 것 같아요.
2016-07-27 12:25:28추천 6
정식사업소는 휴가라고 문을 딱 닫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당장 불편하시지 않다면 곧 광복절 연휴가 돌아옵니다만....
댓글 0개 ▲
2016-07-27 16:50:22추천 5
엄마나 애새끼나 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SAKI
2016-07-28 01:27:09추천 4
취객이 본넷에서 자다가 본넷,그릴에 미세한 기스 낸 거 짜증나고 괘씸해서 센터가서 견적받고 520렌트해서 다 보험처리했습니다.
주말까지 끼고 렌트했네요 ^^ 금토일월화수
견적서 230인가 나오고 렌트는 따로 추가되서 부모님한테 등짝 겁나 맞았겠죠. 26살이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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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1:54:23추천 3
무개념 빼액질에는 최대한으로 보답해주는게 도덕이고 예의지요.
옛부터 선인들은 은혜와 원수는 되로받고 말로 갚아라는 격언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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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1:59:07추천 1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고 했거늘... 참 상대분이 상당히 무식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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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1:59:27추천 0
정29현 응원합니다. 당장 맡기시고 렌트카 ㄲ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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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2:16:30추천 1
주차한거만 봐도 각나오네요. 진짜...
렌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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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2:45:54추천 0
이틀전 밤에 차 빼려 후진하다가 뒷차 범버 찍은 것 같아   다음날 전화해서 보험처리 해 드린 적 있는데
상식적으로 하면 좋을 것을 ㅎㅎ  그 여자분도 대단
10원짜리 하나만큼이라도 남에게 피해 주면 죄송하다는 소리 부터 해야 되지 않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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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2:57:59추천 3
진짜 사리 판단이 안되나.....
이게 가정교육의 폐해인듯......
생각외로 저런 인간들이 꽤 있다는거에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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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3:00:03추천 0
말 한마디에 천냥의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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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3:05:10추천 0
문짝 교체 견작받아서 미수선 처리하고 소고기사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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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23:43:26추천 0
작성자님이 강하게 가셔야 다른사람이 같은 피해를 안입습니다.
보험최대한쓰시고 모욕죄 입건시키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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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0:19:26추천 0
사과만 하면될일을 참...  본때를 보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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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0:58:03추천 0
제가 확실히는 모르겠지먼 문짝 교환하면 5~60으로 해결이 되는차가 아닌거 같은데요??도장만 새로해도 5~60가지고 안될꺼 같은데,,색상 안맞으면 전체 도장하셔야되는거 아닌가요?
저런 진상 아줌니는 버릇한번 제대로 고쳐주셔야될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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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1:01:48추천 0
금요일 저녁 입고 후 렌트, 아니면 휴가 전날 입고 후 렌트. 유리막 코팅되어 있으시면 보증서 있을테니 코팅까지 싹 다 다시 받으시구요.

녹음 파일 돌려서 모욕죄 성립하면 고소 ㄱㄱ.

그리고 청량한 사이다 들고 다시 글 남겨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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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1:01:54추천 0
주차를 개념없게 했다길래 올라가서 봐봤더니....

흰색차가 먼저 세워져있고, 그다음 회색차가 들어온줄 알겠네요....

늦게 와서 주차하면서 저따위로 대놓으니 문 열 공간이 좁아서 문콕을 하지 ㅋㅋㅋㅋㅋ 문 열때 조심히 연다는건 99.99% 개소리겠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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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7:31:21추천 0
문 조심히 열 사람이면 주차부터 똑바로 하겠죠 ㅎ
2016-08-05 01:16:50추천 0
모욕죄 고소도 좋지만 먼저 모욕죄가 성립하는지 잘 알아보고 하시길.

공연성이 있어야 되는데 부녀지간을 제3자로 인정해 줄까요?

보험사 분들 오셨을 때도 그랬다면 성립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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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10:14:57추천 0
적당히 넘어가 주지 마세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아요. 적당히 넘어가 주시면 그년에게 어디선가 선량한 분이 님같은 수모를 또 당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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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14:04:15추천 1
제발 넣고 렌트 ㄱㄱ 해주세요.

님이 저런사람 현실좃 해줘야.. 사회의 정의가 조금이라도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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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17:44:36추천 0
아~ 주차 저렇게 한쪽으로 쏠려서 하는 사람 진짜 싫은데ㅠ 애초에 흰색 차주분이 주차만 잘했어도 문콕할 일도 없고 작성자분 짜증나게 할 일도 없었을 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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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6 04:02:18추천 0
또 다른 사람에게 똑같은 짓을 할 것 같은데요   만약에 마음이 약해서 혹은  귀찮아서 그냥 쉽게 넘어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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