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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페미니즘 단어 쓰는분들 의심부터 갈듯하네요
게시물ID : comics_14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급제주감귤
추천 : 3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26 13:41:53
두어달 전 베오베에 갔던 이 글을 기억하시나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7873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 방문행사에  통역으로 참여했던 유학생 여자분이 썼던 글입니다.  
통역사의 조건에 외모가 중시되어 부당함을 느낀 여자분이 후기를 남겨서 인터넷에서도 언론에서도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 분이 이번 김자연 성우일로도 본인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서 읽어보았더니... 

 내용은 한국의 게임회사 넥슨이 여자성우가 
그저 'Girls don't need a prince'라고 써있는 옷을 
입었을 뿐인데 부당하게 퇴출되었다며 
남성우월주의자들이라고 분노하는 모습입니다. 

 말투가 과격하긴해도 조리있게 잘 쓴 글로 진정한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했던 분이었는데 쿵쾅거리시는거 보니 철렁하네요. 
 한편으론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독립투사라도 된 듯 뿌듯해하시는것같아서. 
 평소 쓰시는대로 좀 더 조리있는 댓글을 기대했는데 그냥 메갈들이 내세우는 논리와 같네요. 
어쩜 메갈하는 사람치고 창의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 한명을 못봤네요.

이제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이런 말들도 메갈을 대표하는 말처럼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페미니즘 어쩌고 하는분들 보면 이제 의심부터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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