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으로 운동 후 바로 일지를 쓰지않고 있네요. ^^;
허리 부상 이후로 러닝머신 30~40분 후 남은 시간에 바벨운동을 하는 패턴입니다.
토요일 데드리프트를 훈련했는데, 당시에는 괜찮더니, 하루 지나니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네요.
최근에는 60~80분 정도였는데, 월요일은 정말 오랫만에 120분이라는 엄청 긴 시간을 운동했습니다.
적당한 무게로 적당한 횟수, 엄청 힘들지 않는 세트로 진행했습니다.
근비대도 아닌 것 같고, 스트렝스 강화도 아닌 것 같은... 이도저도 아닌 훈련법이지만요.
여러분 진짜 진짜 부상 조심하세요.
부상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생각했는데도, 정말 1초도 안된 시간에 삐끗하네요.
허무하기도 하고, 단 한순간도 방심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특히 추워지는 겨울이 다가오니, 관절은 물론 근육 부상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