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무슬림들은 숫자로나 사회적으로나 약자이고 소수자입니다.

이들은 유럽의 기득권층인 기독교도와 무신론자들로부터 갖은 차별과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다.

IS는 그런 차별과 불평등에 처해있는 약자 무슬림들이 기독교도와 무신론자들의 폭력을 '미러링'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유럽이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무슬림들이 자신들이 처해있는 열악한 환경을 기득권자인 기독교도와 무신론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선 테러같은 조금 과격한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몇번의 테러가 드디어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럽의 기독교도와 무신론자들은 IS의 미러링을 겪어본 뒤에야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정의당의 진보주의자 여러분, 유럽내의 소수자, 약자인 무슬림들과 이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고 있는 IS를 지지해주십시오.

그것이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항상 서왔던 정의당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