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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이 사람한테 부비부비하거나 쓰다듬 받고 간 이야기들 보면
게시물ID : animal_164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른차원
추천 : 8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6 18:14:50
길고양이들이 가끔 먹을걸 안줘도 부비부비하거나 먹을걸 줘도 먹지않고 계속 만져달라고 발라당눕거나

손에 얼굴을 부비부비 할 때가 있잖아요?

그걸 경험한 분들이 글을 올리고 사진도 찍어서 올리고요

문득 들은 생각인데 길고양이가 부비부비하는게 사람이 프리허그하는거랑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빗질해주거나 쓰다듬해주는게 어미고양이가 새끼일때 핥아주는거랑 비슷하게 느낀다고 알고있는데

내영역 매일매일 싸우면서 지켜나가고 음식 먹기도 힘들고 길에서 생활해가는데

문득 어미품이 그립거나 힘들 때 사람에게라도 기대는게 아닐까싶네요

사람으로 비유하면 아는사람 하나없는 다른 지역이나 외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데 엄마가 껴안아주는거처럼 나를 꼭 껴안아주는 대상을 만난 느낌? 

이런 느낌일거 같아서 만져달라는 길고양이들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마음이 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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