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로드샵 세일이길래 기웃기웃 대다가 미샤 마지막 세일이라길래 홀린듯 들어갔어요 ㅋㅋ
보통 로드샵 립스틱은 저렴하면서도 발색이 예쁜반면, 차마 들어줄 수 없는 패키지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에뛰드라던가 에뛰드라던가 -_-...)
미샤에서 새로나온 립스틱이 촉촉하면서도 패키지도 날렵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집어들었네요
무난하게 핑크베이지 톤의 립스틱을 골랐는데 왠지 엄마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런 립스틱 참 좋아하실것 같아서 가자마자 드렸는데 다행히 색깔도 맘에 든다고 좋아하셧어요
요즘 유행한다는 말린장미? 그런색이라는데 어머님들께서 사용하시기에도 무난하니 선물드리면 예쁨받을수 있어요 ㅋㅋ
그리고 원래 사려고 맘먹었던 립 탑코트는 싸그리 잊고 계획에도 없었던 프라이머와 마스카라를 들고왔네요 흠....
왜 세일때만 되면 기억상실증이 도지는걸까요 ...조기 치매인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