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로 악마사냥꾼 - 복수(방어)로 플레이 중이고, 사냥꾼과, 법사로 초반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야기는 주로 부서진 섬. 즉 살게라스의 무덤이 있는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작 직업마다, 유물무기를 

얻는 것으로 본격적인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총 4개의 지역으로 나뉘고, 초반에 확실하게 세대교체를 하고 시작합니다.

스포를 방지하기위해 내용은 이야기 안하겠습니다만, 이때문에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또 으르렁댑니다.

그리고 유물무기라는 것이 등장하는데, 새로운 무기를 찾는게 아니라 이무기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합니다.

유물무기에 따라 직업특성이 바뀌며, 직업의 전당에서 퀘스트를 통해 얻은 유물로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한가지 좋은것이라면, 굳이 던전애서 파밍을 안해도, 전역퀘스트라는 것을 통해 아이템파밍이 가능합니다.

물론 신화나 영웅던전을 한다면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서진섬은 총 5구역으로 나뉘는데, 나가와 아즈샤라 여왕이 날뛰는 아즈스나, 자락서스가 날뛰는 발샤라, 드로그바와 타우렌 높은산 일족이 있는 높은산,

명가와 마나중독에 허덕이는 나이트 엘프들이 있는 수라마르, 그리고, 브리쿨들이 있는 스톰하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인 목적은 부서진 섬 이곳 저곳에 흩어진 창조의 근원을 찾아서 최종적으로 살게라스의 무덤이 있는 부서진 해안에 열린 군단의 차원문을 닫는 것이 목적인데,

이부분은 아직 못해봤네요. 

악마사냥꾼은 98레벨로 시작하는데, 시작하는 무대가 살게라스가 티탄이던 시절, 악마들을 가두던 마르둠이라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이 시점이 불타는 군단 시절, 일리단이 아웃랜드의 검은 사원에서 유저들에 의해 쓰러진 바로 그 시점입니다.

그리고 마이애브 쉐도송에 의해 감시관의 금고에 갖혀 있다가 군단의 습격으로 깨어나게 되지만, 일리단의 시신을 탈취당하고, 

감시관의 금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이때 얼라이언스냐, 호드냐 진영을 선택하게 됩니다.

플레이 소감으로는요, 악마사냥꾼이 생각 이상으로 꽤 딜이 나옵니다. 냥꾼이나 법사보다 더 나오는 느낌입니다.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제가 선택한 복수 악사는 탱커 속성인데, 따로 피통을 안채워주고, 영혼조각만 모아도 피통이 저절로 차기 때문에 (영혼조각 흡수도 기술로

있습니다.) 독고다이 플레이에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군단부터 레벨스케일링이 됩니다. 즉 어느지역부터 플레이를 해도 되지만, 몹들이 내 레벨에

맞춰지기때문에 어느지역을 먼저 플레이하고, 나중에 플레이 해야한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 수라마르는 만렙 지역으로 고정됩니다. 

만렙을 찍어야만 퀘스트를 받고 플레이가 가능하죠. 그 이전에 들어갔다가 나가에게 썰렸습니다.

일단 만렙을 찍고, 템렙도 800이상 맞추면 3인 파티퀘스트도 어느정도 혼자 몹을 잡을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다른 직업을 선택하면 얼라이언스일때는 네임드들과 함께 부서진 해안 공격 시나리오를 들어갑니다. 호드일때는 호드의 네임드들과 함께 가고, 

이 과정에서..... 이하 생략합니다. 

악사로만 플레이를 하면 경험할 수 없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꼭 다른 직업으로 플레이를 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 직업마다 직업의 전당애 들어가기까지의 시나리오가 다르기 때문에 한번씩 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달라란이 세곳에 존재하게 됩니다. 노스렌드에 하나, 카라잔 위에 하나, 부서진섬 위에 하나. 스토리상에서는

노스렌드에 있던 달라란이 카라잔으로 이동했다가 군단 시작하고서 퀘스트에 맞춰서 부서진 섬위로 옮겨가는 설정입니다.

지금까지 플레이 해본 느낌은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보다는 좀더 심플해져서 신규 유저들을 많이 배려했다는 느낌입니다.

일리단의 이야기도 이정도면 무리없이 새로운 설정으로 바꾸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