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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끊은 사람 나 말고 있나..?
게시물ID : comics_14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개라인
추천 : 7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7/27 08:15:15
뭐.. 헤비과금러도 아니었지만

웹툰 초창기때부터 봐왔고.. 

만화 좋아해서 한때 잠깐 꿈도꿧었고 (하지만 실력이 개망 ㅠㅠ)

그리고 작가들 홈페이지 찾아가서 연재되는것도 보고 했는데...

요새는 아예 끊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 연재하는 최상위권 작가들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지만..

이 바닥 전반이 이렇게 썩어버렸다는걸 본 이상.. 볼 맘이 귀신처럼 사라지네요..

이상하게 클릭할 이유가 안 생기네요..이전에는 못 보면 아차 싶어서 부랴부랴 봤는데...

(특히 해XX 작가의 헤일 메갈드라는 정말 ㄷㄷㄷㄷ 챙겨도 보고 추천도 많이 했는데...)

뭐 사실 웹툰이 그림 실력이나 스토리로만 본다면 이전의 만화가들보다 많이 떨어지기는 하죠..

지금 연재하는 아일랜드나 몽휼같은 그림체만 봐도... 비교가 됩니다. 

심지어 네티즌들이 조롱하는 김성모 화백의 작품보다도 퀄이 더 떨어지는게 많으니깐요 뭐..

그래도 그냥 참신함 병맛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보던게 웹툰이었는데... 쩝..

작품들이 연재초기와는 다르게 도중에 핀트가 나가서 보기 싫은것도 어거지로 봐주고..

비인기 작품이라도 뭔가 의무감으로도 보고 했는데..

(아 물론 대작들이야 감사한 마음으로 봤죠)

그 사건(?) 이후 아예 딱 끊었네요.

근데 뭐 ㅎㅎ

저~~~언혀 이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전에도 바쁘면 몇 일씩 못 보다가 몰아서 겨우겨우 시간내서 보곤 했으니깐요.

사실 요새 오버워치하고 회사일에다가 곧 나갈 휴가계획 짜느라 웹툰 따위 볼 시간도 없는게 맞죠.

아마 당분간은 계속 안 볼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

그 분들의 말마따나 

작가들이 키워온 시장. 어떻게 계속 유지되나 봅시다.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당신들이 좆되든 말든 난 알바 아닙니다. 

이미 난 관심이 떠났거든요.

당장 20점대로 심해바닥으로 떨어지게 생긴 내 경쟁전 점수가 더 관심사항이지..

비난보다 더 무서운게 무관심입니다. 

잘들 사세요 잘난 (특히 레진) 작가님들 ^^

하긴 어차피 꽁짜로 보는 독자는 개돼지 취급하시니 그 분들 입장에서는 그냥 개 한마리 나간거긴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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