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불화 원인이 회식으로 인한 늦은 귀가라길 래 한번 궁금해서 적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못했지만 주변분들이나 저희 매형 분들이 저에게 가끔  하는 이야기가
"회식해서  집에 들어갔는데 자고 있는 와이프가 최고다"  라고 하시더군요

회식하고 늦게 들어가면 남편 입장에서 굉장히 미안한데 와이프가 자고 있거나 쿨하게 넘어가주면 정말 고맙고 미안해서 더 일찍 들어간다고 잘 해준다고 그렇시더군요.  
그러면서 예를 들어 주는 게 남편 회식 때마다 와이프가 안자고 기다리고 있다가 잔소리 하는 부부 이야기를 해 주시더군요. 그 분은 와이프 잘 때까지 집에 안들어가고 와이프 친정갈 때만 일찍 간다고... 

 여기  유부님들도 그런가  궁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