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오버워치 접했을때는 다들 약속이나 한것마냥 게임 끝나면 gg를 치는 모습에 아 여기는 롤과 다르게 크린하구나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채팅창이 드러워지기 시작하더니 다른분들이 한번쯤 격어 보셧던 정치질 까지 격게되네요
처음엔 제가 아니라 메르시하시던 분을 몰고 갔어요 자기네들 힐제대로 안해준다고(근데 유일하게 그분만 힐량으로 투표창에 오르신건 안 비밀)
힐러님은 억울하다 부활하자마자 닥돌하는데 거기따라가서 같이 따이란말이냐 고 하셧고 사실 저도 메르시님에 말에 매우 공감했어요
울팀 라인은 무슨 봇전하듯이 적만 눈에 보이면 눈깔이 뒤집혀서 상대가 4명이든3명이든 돌진해서 망치질하다 죽고 파라는 있는지없는지 공중에
뜨자마자 순살당하고 겐지는 제대로 닌자모드 한조는 뻘궁이나 쏘고 앞으로 나가지말고 전선유지해서 다같이 모여서 막자고해도 대꾸도없고
라인은 계속 부활하자마자 닥돌만하고있고 이렇게된거 라인이라도 지원해야지 싶어서 도와주러갔다가 같이 따이고(저는 디바)
솔직히 이거는 이기는게 이상하다 싶을정도의 게임 이었는데 끝나자마자 두명인가 세명이서 메르시를 극딜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사람들너무한다싶어서
몇마디 변호했더니 다음판 목표는 제가 됐네요 도라도 수비였는데 우리팀이 메르시 라인 맥크리(저) 바스티온 디바 위도우였음
대충보면 아시겠지만 솔직히 조합부터가 이상하고 상대는 딜러둘 라인 메르시에 겐지 루시우까지 조합이 나름 탄탄해서 상
대하기 힘들겟다 싶긴했는데 그냥 했어요 그리고 당연하게도 우리가 밀렸는데 끝나자마자 하는소리가 딜러들이 병신이라 졌대요
아니 딜러라고는 나혼자뿐이었는데 누가 또 딜러가있나했더니 위도우랑 맥크리가 딜을 못넣어서 졌대요 ㅋㅋ 맞아요 사실 그판 잘몼햇어요
12킬인가 밖에 못따서 은메달이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억울한거에요 전선유지하면서 화력넣어줄사람이 나혼잔데 상대 2딜러에 앞에서 깐족대는 루
시우를 어케 감당합니까 우리 저격수랑 바스티온은 겐지한테 따이고 디바는 혼자들어갔다가 딜러들한테 따이고 암튼 그렇게 겜이 끝났는데
바스티온도 이렇게 킬을 땃는데 딜러들은 뭐했네요 ㅋㅋㅋ 딜러라곤 나혼자였는데 위도우까지 포함시켜서 딜러들이라고하는것부터가 어이가 없었고
나도 맘먹고 바스티온으로 킬딸하면 이것보다 훨신 킬잘먹을건데 라인하르트 뒤에서 화력지원한다고 나름 노력하고 뒤로돌아오는것도 어떻게
막아보겠다고 노력했어요 근데 다시말하지만 사실 그판은 못하긴했어요 자꾸 에임도 엇나가고 누구하나딸라치면 지원와서 내가 짤리고
어떻게어떻게12킬만하고 딜량이랑 처치은메달정도밖에 안됐어요 그래도 마치 누구한명 희생양 삼아서 자기는 잘못없다고 합리화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더럽더라고요
그리고 담판이 되서 딱 정치질하던 2사람인가가 상대편으로 옮겼는데 (한명 맥크리 한명 겐지) 디바로 눈에 보일때마다 머리통에 총알 꽂아주면서
발랐습니다. 당연히도 그판은 저희가 이겼고 겜끝나자마자 그전판에 정치질하던놈들이 또 자기팀이 병신이라 졌다고 나불대더니 나가더라고요
한번 이렇게 멘탈깨지고 하니까 순간적으로 오버워치가 하기싫어졌다가 다행히 채팅재밋게 하시는 분들 만나서 멘탈회복하고 좀더하가 왔네요
요즘들어 왜이렇게 겜만 끝나면 남탓하고 욕하고 한사람몰아가고 그런사람들이 많아 진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