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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제이슨 본 후기
게시물ID : movie_60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학파
추천 : 1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7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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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먼저 본 레거시는 제외하고 말하겠습니다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ㅎㅎ...)
그리고 노스포니깐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이슨 본"은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마지막 엔딩 올라갈 때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그런 액션 영화라니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저는 액션영화를 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은
 
1. 킬링타임이 되는가
 
2. 참신한 액션씬이 있는가
 
딱히 저는 액션영화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지만 1번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킬링타임이 된다고 함은 이 영화에 얼마나 몰입했느냐를 알 수 있으니
"제이슨 본"은 이 항목에서 만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번은 좀 더 넓게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액션 영화를 크게 두 부류로
 
사실적인 액션 영화  /  비현실적인 액션영화
 
나눠볼 수 있는데
(비현실적인 액션영화라고 나쁜 영화라는 말이 아님)
 
비현실적인 액션영화로 "킹스맨", "분노의 질주", "매트릭스", "미션 임파서블" 등이 있겠죠
본 시리즈의 가장 특별한 점은 이 영화들과 다른 노선을 걷는다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아이조2"에서 암벽 액션씬이나 "분노의 질주"에서 차가 고층 빌딩을 넘나드는
그러한 참신한 액션씬 하나 없는 본 시리즈가 관객들을 몰입시키는 하나의 방법은 
실제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 액션씬 모두가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이슨 본"을 찍은 감독은 이전 작품과 똑같은 노선을 달리며
뚝심있는 모습을 보이고 이 모습은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아 관객이 아니고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평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으니 ..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는 영화니
지금 생각나는 가장 큰 단점은 
 
-과도한 카메라 흔들기, 과도한 편집 액션씬
 
하... 역시 이러한 촬영기법은 모아니면 도라는 것을 느낍니다
"본 얼티메이텀"에서 방 안에서 1:1 액션씬은 액션영화 역사상에서도 손꼽히는 씬이죠
적절한 핸드헬드 카메라 기법, 다수의 편집으로 이루어진 액션씬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조금 거부감이 들 정도로 과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핸드헬드 촬영 기법은 현장감을 표현하는 액션 영화의 정석 중에 정석이라고 하겠지만
굳이 이렇게 심하게 흔들고 많은 편집을 했어야 했나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보고  "본 얼티메이텀"의 그 액션씬은 명불허전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ㄷㄷ
 
 
이러한 단점이 있어도 저는 이번 영화는 충분히 기대했던 것 만큼 뽑아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본 레거시"의 존재를 완전히 잊게 만들어준 것은 덤이구요
 
 
간만에 킬링타임 제대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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