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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리뷰... 전쟁영화아닙니다.
게시물ID : movie_60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타는쓰레기
추천 : 1
조회수 : 12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7 1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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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인천상륙작전을 보았습니다.
이건 전쟁영화가 아니라, 첩보부대 영화 입니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X-RAY 부대, 켈란부대와 인천상륙작전의 자세한 첩보부대 활동 내용을 구글링으로 찾아본다음
아는척하며 글을 쓸수있지만
대단히 귀찮고, 다른 전문적인 분들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그저 영화에 대한 생각을 장정, 단점, 이상한점을 나뉘어 쓰고, 감히 숫자로 평점을 매겨 보겠습니다.


- 장점.
이정재 존잘,  이범수 연기도 존잘
생각보다 긴박한 첩보전, 급박한 상황전개.
생각보다는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스토리.
이상한 점이 있어도, 진실을 바탕으로한 픽션이라는 커버요소 내장
그냥 봐줄만함 
    


- 단점?
2시간의 런닝타임이 지도탈취 후 급 지루해짐
케릭터마다 개성과 드라마적인 요소를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애매하게 넣음으로서 안넣은것 같은 효과를 나타냄.
케릭터성이 없어서, 몇몇 인물이 죽어도 누군지 모르고, 안타깝지 않음.
이정재의 어머니를 생각하는 나래이션이 이해는 되지만, 뜬금없음 (아...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정도로 짧았으면 어땠을련지...)
앞에서 본적도 없는 편집된 장면이 회상씬에 나와서 당황함
박철민의 분위기 파악못하는 뜬금 코믹  
3명으로 2개 중대급을 조지는 괴랄함
여주의 발암 오열.
여주의 갑작스러운 주인공일행 돕기.
여주의 갑작스러운 의무병변신.
중기관총으로 쏘나, 경기관단총으로 쏘나 똑같은 느낌 (서든2인줄)
맥아더씬들은 따로 서프라이즈 보는줄
독립운동가 = 민주주의이념자라는 이상한 논리 

   
단점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이상한읭? (쓰고보니 단점이랑 비슷해서 조금만 쓰겠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러브요소 &  그로인한 여주의 오열
영화 암살이 생각나는... 사실 그것보다 못한 발전없는 총격씬.
이범수는 좀비였다. 안죽어...
한국 특수부대 10여명이 족히 대대급 인원 학살 ㄷㄷ
CG 왜이래? 
전쟁영화인줄 알았는데?

  


요약 : 볼만한데... 좀 지루함.  이상한 요소들 때문에 몰입이 잘안됨  
         감독님이 맥아더 장군을 사모하시나 봉다.

 점수는 4.5점 주겠습니다.

그냥저냥 생각없이 킬링타임으로 보기 좋습니다.
인물들 연기도 좋았고,  스토리는 명확하게 우리가 잘아는 그것 입니다.
다만 스토리에 비해 연출이 흐접하고
드라마, 사랑, 반공적인 요소를 억지로 끼워넣으려고 노력한듯 합니다.

갠적으로는 맥아더는 목소리만 살짝나오게 비중을 낮추고, 첩보부대의 활약과 전투씬에 더 힘을 쏟고, 드라마적인 요소까지 비중을 두었다면 어땠을까 합니다.  

p.s 국뽕에 취한다.
     중간중간 이상한 요소를 넣은건, 감독의 의도였을까요?  협찬사의 압력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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