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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음법칙에 대한 질문
게시물ID : history_12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국수
추천 : 2
조회수 : 232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02 19:17:01
역사게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두음법칙 폐지론자 려증동 교수님의 주장을 최근에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그분의 주장은

라(羅), 량(梁), 려(呂), 렴(廉), 로(盧), 로(魯), 류(柳), 륙(陸), 리(李), 림(林)의 10개 성씨가 

1996년 10월부로 주민등록증에서 사라졌다. 

대법원이 성씨는 ‘두음법칙’에 따른다는 내용의 호적예(례)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라면’은 있어도 ‘라’씨는 없다. ‘나’씨만 있을 뿐이다. 

북한의 동생은 ‘리’씨인데 남한의 형은 ‘이’씨다. 

우리 말글살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두음법칙은 없어져야 한다.


입니다.


과연 역사적으로 두음법칙은 언제부터 있었던 건가요. 


조선 초에 이성계는 과연 리성계로 불렸을까요 이성계로 불렸을까요?
임진란당시 서애 선생님은 류성룡이었나요 유성룡이었나요?


저 교수님은 일제시대에 혀짧은 일본놈들한테 맞춰주려고 두음법칙을 확대 시행한 것이라고도 하던데...
근거가 있는 내용인가요?

구한말 국문 신문이나 일제시대 신문을 보면 지금보다 두음법칙 적용이 일반적이였던 것은 아니였던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참고자료나 의견 있으신 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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