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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2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과마음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6 00:56:13

당신을 파괴하고 싶은

진지한 마음이 드는 새벽

변화는 있나요


심장을 도려내고 싶은

빌어먹을 고통에 찬 새벽

변화는 있나요


그대 내게

사랑과 위선을 보였어요

그대 나의

행복과 믿음을 죽였어요


그렇지만

그대는 여전히 바위와 같고

나는 여전히 가위같아서

그 무엇도 자를 수가 없어요


그러나 나

바보같이 당신을 자르려했고

그렇게 내가 파괴되는 순간

그댄 회심의 미소를 지을까요


그대 날 걱정했다고 했어요

그대 날 걱정했다고 했어요

그대 날 위해 기도한다 했어요

그대 날 위해 기도한다 했어요

매일 밤 기도하며 울었다고요

매일 밤 기도하며 울었다고요

더 이상 믿을 수 없어요

더 이상 믿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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