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23일 진행하며 수사에 나섰다.
앞서 7월31일 전국언론노동조합·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진보연대 등 3개 언론·시민단체는 이진숙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이 위원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수서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이첩했다. 사건 접수 20여일 만에 이뤄진 첫 고발인 조사다.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민주언론시민연합·한국진보연대 등 3개 언론·시민단체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법카 사적 유용 배임 혐의 고발 사건' 관련 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7/0000036239?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