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팅을 했는데요..
차 마시고 저녁먹으려다가 점심을 많이 먹어서 배 안고프다고 하셔서 그냥 그렇게 끝났어요..
그래서 마음 없으신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한 2시간 뒤에 문자가 먼저 오길래 주고받다가
혹시나 싶어서 다음에 또 볼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깐
근처에 사니까 심심할때 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이 말이 "다음에 시간되면 한 번 더 보자" 이 말일까요?
아니면 "난 내 시간 내서 너 만나고 싶지 않아"라를 적당히 돌려 말한걸까요? ㅡㅡ?
여기서 답을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은 없겠지만,
너무 아리송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