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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rona19_1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찌입니다★
추천 : 13
조회수 : 6140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20/03/20 07:00:11
메르스때 글을 한번 쓴적있는 사람이에요
17세 학생이 죽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저는 열이 39도가 넘어갔을때
동네의원에서 엠뷸런스를 불러서 의료원으로 옮겨졌고
의료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기다리며 누워 있을때
열이 42도였어요
간호사분이 체온을 측정하고는
내가 뭘 잘못봤나? 하는 표정으로 다시 측정하고는
이환자 열이 42도가 넘는다고 하며 응급실데스크에 말하니
데스크 직원이 바로 전화를 걸었고
제가 누워있던 침대에 두명이 뛰어와서 침대를 그대로 밀고
의사선생님 있는 진료실까지 들어갔다가 입한번 벌리고
그대로 병실로 올라갔고
입원해 있던 일주일중
처음 3일은 잠깐 께어났을때 간호사 분이 체온 측정하러 왔던 기억 두번 밖에 없었어요
저 학생이 열이 41.5가 넘었다는데
그러면 코로나 아니라 코로나 할아버지가 왔다해도
치료 받을수 있게 조치를 했어야지 정상 아닌가요?
저 정말 위험했었거든요
저 친구가 저랑 비슷할 정도로 위험했다는 이야긴데
어떻게 의사라는 사람이 열이 41도가 넘는 사람을
그냥 돌려 보낼수가 있나요?
저 의사 처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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