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보라고 생각했던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의 허탈감과 진보 진영의 몰락
이제 확실히 건너오지 못할 강을 건넜습니다.
아무도 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없는 지경입니다.
2. 개선 되어가던 남녀 평등의 악화
저는 그동안 남녀 평등 (여성주의 아님)을 지지해왔습니다.
다만 그 생물학적 차이는 인정해야 한다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이제 주위사람들을 볼떄 두려워 집니다. 정말... 그리고 채용할떄 한번 더 생각하겠죠. 무의식적으로 그 렇게 할 듯 합니다.
3. 결혼 기피와 출산율 저하
이 논쟁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당연히 두려워하겠죠 그냥 혼자 사는게 편하다는 쪽으로...
제가 미혼이었다면 이 선택을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아이가 자라서 살아갈 이 세상이 정말 두렵습니다.
그런 나쁘고 공격적인 단어들이 배설되는 사회에서 살게하기 싫습니다.
4. 제발 더불어민주당이 이 똥통에 들어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상황까지간다면 모든 희망이 사라집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이 안전하게 살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일주일사이에 극심한 피로감을 느낌니다.
대선에서 2번 지는 것보다 더 충격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