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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등판함으로서 디워광풍이 겹쳐보이네
게시물ID : sisa_749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심슨
추천 : 1/11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28 11:05:54
디워/심형래 빠돌이들이 집단적으로 국수주의/반지성/무논리/패거리주의 발광을 하고 까임.
-> 사건 후에는 디워 빨면서 진중권을 비롯한 평론가들 괴롭히던 수 많은 인간들은 다 죽고 없어지고
'크흠 무식한 놈들이 많았지만 나는 안그랬다구~' 하는 인간들만 생존함

진중권 씨는 논객으로서 '가장 뻔하고 쉬운 상대'의 반대쪽에 포지셔닝을 잡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
(그가 신적인 약올리기 스킬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어찌보면 안전제일 포지셔닝에서 비롯됨)
사실 진중권 씨 본인도 칼럼에서 밝혔듯 여성을 아랫것 취급하는 발언을 몇 번 해서 빈축을 산 바 있음. 
칼럼을 보면 여전히 자기 잘못한 것에 대한 반성이 부족해보여서 좀 얄밉긴 함 ㅋㅋ
그런데도 진중권이 나섰다는 건 디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어느 쪽이 미친 소리를 
늘어놓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함. (일베가 신나서 찬동하는 것도 마찬가지)
전개가 비슷하다고 결말까지 똑같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어쩌면 반지성 집단이 이후에도 득세할 수도 있긴 함. 
그러면 뭐.. 여권에 있어서는 중동쪽으로 조금씩 가는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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