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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프레임에 걸려들면 안됩니다. 냉정해집시다
게시물ID : sisa_749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뤠밥
추천 : 2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8 20:29:58
저도 어제까지 눈뒤집혀서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요, 이젠 진짜 내가 문젠가? 싶어서 깊이 깊이 생각해본 결과

이번 이슈에서 남성과 여성의 이권싸움으로 이끌려가선 안된다는 겁니다. 그게 핵심이 아니니까요.

우리가 분노해야할 부분은

1. 페미니즘의 탈을 쓰고 진행된 범죄자의 변호를 위한 모금활동
2. 선민의식과 고압적인 태도로 독자를 무시한 웹툰작가들
3. 청강대 카르텔 (내부고발자는 보호가 필요)
4. 핵심을 잘못짚은 논평과 당원의 의견을 무시하는 대응
5. 일베 깔려고 젠더문제로 프레임을 짠 JTBC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이것들부터 해결을 하고, 그다음에 저 패륜과 범죄를 일삼는 워마드를 조집시다.


어제까지 제가 본 웹겔 분위기는

다른데는 다른 커뮤가 까줄꺼니까 동인계를 박살내는데 화력집중하자 더군요. 굉장히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젠더싸움, 진영싸움으로 가지 않도록 1번을 잘 알려야한다고 봅니다.

누가 여혐을 들먹이거든, "우리가 무슨 여혐이냐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라"하고 분노하지 마시고

여혐을 여성차별 정도로 넓게 해석해서 "그래 여성차별은 아직 심각한 문제긴 하지"하고 받아 주세요

하지만 김자연씨는 메갈이나 젠더이슈가 아니라

마인드C에게 성폭행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범법자를 변호하자는데 모금을 했기때문에 유저들이 문제 삼았다.

이 논리를 퍼트려야 합니다.


메갈과 워마드의 패륜적이고 더러운 짓들을 근거로 걔들이 무슨 페미니즘이냐로 싸워서는 안됩니다.

성평등, 페미니즘이라는 명분은 무너뜨리기 쉽지 않은 상대고 사실 무너뜨려야할 대상도 아닙니다.

또, 열받아서 정의당, JTBC깔려고 조선일보 이용하다간 진영논리로 끌려가서 어떤 역풍을 맞을 지 모릅니다.

이용할때 하더라도 엉뚱한 프레임에 말려들지 않도록 정말 조심 또 조심합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번 이슈가 젠더문제나 진영싸움으로 변질되어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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