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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사태와 진보진영의 자승자박(펌)
게시물ID : comics_16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렇지만서도
추천 : 10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28 2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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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앞서 잠깐 차별금지법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

차별금지법이란  일본에선 헤이트 스피치라고 알려져있고
외국에선 증오발언(범죄)로 특정 사회적 집단(인종이나 성별, 장애여부, 나이, 출신, 성적지향, 성정체성 등등)을 싸잡아 비하하거나 능멸하거나 협박하는 행위 들의 처벌 하는 법에 Kor Version 이라고 보면 된다.

해외에선 증오 발언을 상습적으로 하며 자신들의 아젠다를 사회적으로 밀어 부치려는 단체들은 증오 단체(Hate Group)이라고 부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오 나치등이 있는데
이들이 아무리 긍정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 하더라도 증오발언은 그 자체로 돌이키기 힘든 일방향적 대중 선동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아 사회 통합에 매우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여겨져 처벌 되어진다.

최근엔 여러 나라들이 압박을 주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이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 페이스북과 협의하여 증오발언을 일삼은 페이지들을 일괄 삭제 하고 있다.

지금 몇몇은 유럽연합의 트위터 페이스북의 증오발언 삭제 이야기에 메갈4의 '부당하게 우리 메갈리아가 삭제됫다.' 라는 소리를 떠올렸을거고 몇몇은 처벌 기준을 보며 '소심소추 재기해' '한남 씹치' 등을 떠올렸을거다.

맞다.

이 법이 진작에 국회통과 했으면 일베랑 메갈은 전부 교도소에 가장 먼저 들어가게 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법은 진보 진영이 입법을 애써왔고 대다수의 여성계인사 (우리가 아는 그 페미니스트들)들이 지지해 왔다.

그러나 더욱더 놀라운 건 이들이 이번 사태에 메갈 옹호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언론이든 정당이든 진보를 대표하는 유명인이든 페미니스트든!!

입법까지 하려던 인사들이 '저건 범죄 아닙니다.'라고
감싸고 있다.

진짜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다.

-출처 인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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