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美 한인과학자 500명에 퇴짜맞은 한국
게시물ID : sisa_749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탱
추천 : 6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28 21:35:36

 한국 떠나는 R&D 인재
이공계 박사 해외유출 10년새 3배
"연봉 많이 줄테니 한국 가자" 스카우트 제안했지만 모두 "NO"

한국을 떠나 해외에 있는 이공계 박사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영준 연구지원본부장은 연구단장 3명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이들의 목적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이끌 뇌·신경 과학 분야의 박사급 한인(韓人) 과학자를 영입하는 것이었다. IBS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2011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 기초과학 연구 기관이다.

하지만 유 본부장 일행은 샌프란시스코와 뉴욕·보스턴 등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한 '글로벌 탤런트 포럼(GTF)'에서 만난 한인 과학자들에게 '쓴소리'만 들어야 했다. "한국은 승자 독식 사회다. 한번 실패하면 끝 아니냐." "한국식의 '빨리빨리' 문화와 성과 위주 연구 시스템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다."

IBS는 박사후(後) 연구원으로는 파격적인 최대 6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당시 GTF에 참가한 한인 과학자 500여 명 중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행(行)을 선택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유 본부장은 "IBS도 과거와 달리 과학자 본인이 원하는 연구를 최대한 지원하려고 하는데 아직 인식의 차이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좋다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28/2016072800230.html?rsMobile=false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