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관점이 있고 사상이 있는겁니다.
누군가에는 사드가 중요하고 누군가에는 우병우 비리가 중요하고 누군가는 삼성이 중요하고 누군가는 메갈리아 이슈가 중요한겁니다.
그 중요도에 대한 평가를 개인이 타인에게 지배당하지 않는게 민주사회인겁니다.
현재 그 일이 시게에 많이 올라온다는건 그 사건이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이지
거기에 대고 중요한 일이 아닌거 처럼 호도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위라고 봅니다.
심지어 알아보려하지도 않고 자제하라고 하는 분들은 사상이 딱 독재시대에 멈춘듯하게 보이더군요.
손사장이 지탄받는건 두가지 이유입니다.
1. 편향적이고 겉핧기씩 보도
2. 편향적인 보도임에도 정정보도가 되지 않은점
이 두가지 문제는 손사장 자신에게 굉장히 치명적인 약점으로 따라다닐겁니다.
이제 그 사람의 모든 보도에 저 이슈는 따라다닐겁니다.
왜냐? 그 사람은 많은 사람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앞으로 사드를 보도하던 공직자의 비리를 보도하던 재벌비리를 보도하던
그게 그 사람의 편향적인 사고관이 들어가지 않은 것인지, 겉핧기식으로 취재된건 아닌지
통계를 엉망으로 사용하고 있는건 아닌지.
누군가에게는 더 이상 신뢰하기 힘든 사람이 된 겁니다.
차라리 보도를 안했으면 했네요.
이따위로 종결될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