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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749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싱숑생숑
추천 : 5/6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28 23:13:39
이번 일에 대해서 말이죠.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JTBC 데스크에 너무 빠른 결정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정의당 중앙당 최종책임자들은 뭐 그렇다 쳐도 JTBC에 대한 판단은 잠시 미뤄두는 것이 어떨까요.

전우용선생님도 처음에는 오해를 하신것 처럼 이건 검색이 쉬운 젊은층이나 인터넷과 친근한 분들을 제외하고는 본질파악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한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현재 장년층이나 노년층에는 좀 어렵습니다. 정상적인 트워터리안들이 트윗하며 콕 찝어 알려줘야 본인의 주장을 번복한 전선생님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전선생님은 인터넷과 트위터에 동년대에 비해 능숙한 편이시죠) 
 
물론 많은 분들께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그리고 뉴스 댓글, 해당 보도사 게시판 그리고 항의전화같은 많은 수단들을 이용해서 알렸어요.

하지만 그것이 바로바로 보도진에 접수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큰 조직에는 의견전달이 신속하지 못합니다. 또한 해당 보도국은 이 건에 대해 재조사를 하고 이미 보도난 건에 대해 번복하고 재결론을 내는데 시간이 더 소요될 것입니다.


물론 한경오나 JTBC에 메갈리아 혹은 워마드 회원이 직원으로 채용되어 진실을 호도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만 이 행동들이 영원할거라 생각치 않습니다. 조금 천천히 관망하고 나서 해당 보도국을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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