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7/28). 모에라는 건, 의외로 파면 팔수록 신기한 개념이란 말이죠...글 쓰면서 느끼는 건데, 캐릭터가 상세히 잡히지 않았을 때의 모에 상황 투입이란 생각 이상으로 효과가 얕은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안 쓸 수도 없다는 게 문제이지만..
다른 아이돌 물은 모르겠지만, 럽라는 애니 방영 이전보다도 더 전일 때에는, 캐릭터 설정도 많이 바뀌고 그랬잖아요. 니코의 몰락이라든가, 사실은 노조미가 불량학생이었다든가, 미나린스키의 진실(이것도 니코의 몰락 편에 들어가겠죠...) 등등...뭐, 이미지가 확실히 정해지기 전의 변화라고는 해도, 프로젝트 정식 발동 이후로 변한 거니까...(지금 맞는 얘기 하고 있는 거 맞죠...? 갑자기 불안해지네 ㅋㅋ)
다른 건 됐고, 오늘은 오랜만에 아쿠아 노래, 갓곡 마테아이의 한 구절을 들고 와 볼게요.
恋のあれこれ
사랑은 이것저것
想像だけで//未来のミッション
상상만으로도//너를 향한 미션
-待ってて愛のうた 中
마테아이에서 이 부분만큼 곤란한 부분이 없는 게, 2절의 '미래의 미션'같은 경우는 뜻을 억지로 함축해버린 경우라 매끄럽게 풀어내는 게 불가능에 가깝더라구요....네, 변명입니다 ㅜㅜ
남은 하루도 내일도, 여러분들께 뮤즈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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