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나온 드라마 중에 오늘 이 시점에서 가장 앞서있는 느낌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배우들 미모만으로도 눈이 즐거운데 소재마저 신선하고
스토리도 탄탄한데다가 어거지가 없으면서 속도감이 있고 예측조차 잘 안 되서 궁금해지고
주조연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아요 이종석은 웹툰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잘 어울리고
한효주는 1화 초에는 푼수연기가 어색한 것 같더니 코믹한 장면도 잘 살리고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이런 드라마는 CG 이런 걸 어설프게 쓰면 이상해지는데
공간을 초월하는 연출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아요 계속 글자 뜨는 것도 대박인데
웹툰에서 실사로 넘어갈 때 특히 이종석이 만화에서 실사 주인공으로 넘어갈 때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넘어가나 싶어요 감탄하면서 봅니다
사실 이건 이종석의 비율과 피부와 미모와 함께 빚어내는 아트 연출이기도 하죠
현재 이 남주에 어울릴만한 배우를 꼽아도 강동원 이종석이 먼저 꼽히고 조인성 정도까지 생각나네요
일단 만화주인공은 얼굴도 얼굴이지만 다리비율이 현실적이지 않아야 하거든요ㅋㅋ
오늘 한방 먹은 건 한효주가 언제 또 웹툰으로 빨려들어갈까만 생각했는데
이종석이 이쪽 세계로 넘어올꺼라고는 진짜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종석 가족을 죽인 범인도 웹툰으로 들어간 작가일 것이라고 추측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되면 이종석을 치고 지나가려했던 덤프트럭처럼
웹툰 안에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살인마로 등장했다가 사라진 것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운빨은 6화까지 캐릭터랑 서사의 씨앗을 뿌리고 7화부터 거둬들이다보니 시청률을 초기에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W는 4화만에 빠른 호흡으로 완벽히 진행되고 있네요 어디까지 갈지 정말 궁금합니다
내일 시청률 얼마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어제보다는 더 나올 것 같아요 진짜 재밌네요
다음주는 불판도 좀 열리면 좋겠어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