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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의 한계
게시물ID : sisa_749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철군화
추천 : 5/33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7/29 00:20:30
정의감에 타오르고 분노는 하는데 결국은 결집이 되질 않네요.
에너지를 모아줄 구심이 없으니 시게판에 글 올리고 마음에 드는 글에 댓글로 맞장구 치고
맘에 들지 않는 글 조리돌림하고 하는게 전부죠.
일베는 변듣보라는 또라이가 나서서 폭식투쟁인지 뭔지 하면서오프라인 조직화를 하기도 했죠.
일베가 잘 했다는 것 아닙니다. 오유에는 그렇게 내 몸 던져 나설 사람 없잖아요.
이번 정의당 문제에 오유와 같은 시각을 갖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도 마찬가지구요.
 
오유에는 여러분의 정의감과 분노를 조직화하고 대변할 사람이나 조직이 없죠.
아니 여러분을 대변해줄 시민단체가 있는지도 알아보려 하지 않더군요.
같은 오유 하는 사람들도 납득시키는 글 하나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오프라인
시민단체를 설득해 목소리를 대변해 달라고 부탁할 수 있었겠어요.
오유 회원 공동으로 정의당에 요구하는 글 하나라도 제대로 명확하게 작성해
전달하자는 성숙된 목소리를 내는 회원 한 명도 없더군요.
여기에서 jltb 성토대회 하면 뭐 합니까. jltb 시청자 게시판요?
거기에 올라오는 온갖 글을 누가 다 읽겠어요? 여러분이면 적절한 절차를 걸쳐
올라오는 항의문을 읽겠어요 아니면 시청자 게시판 읽겠어요?
이런 작은 것 하나도 조직화하지 못하는 곳이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컴퓨터로 대화하고 정보 공유하는 곳
이는 곳 더 이상 아닙니다. 그 이상의 것을 이곳에서 하려고 하면 멘땅에 헤딩이고
정말 정의당에게서 사과를 받고 싶으면 정식 항의 서한을 보내세요. 당대표에게.
jltb 방송에 분제가 있으면 문제있는 부분 요약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보내세요.
 
오유 대표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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