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게님들
오유 눈팅런데요 여쭤볼게 있어서 ㅇㅅㅇ..
집근처 원룸옆에 어어어어엄청 안좋은 닭장같은 곳에 성인남자 주먹 두개만한 멍멍이 두마리가 있어요
주인이 밥은 먹다만 쌀밥이랑 이상한 집반찬 섞여있는걸 큰 화분받침에 주는 것 같고
물그릇도 화분받침인데 모래가 반이 넘네요...진짜 작은 아가들인데 모래물 먹으면서 이상한 밥먹으면서 사는거 보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일부터 주인 수소문해볼생각인데 혹시나 데려올 수 있다고 해도 키울 여건이 안돼요...
돈걱정이야 둘째치고 원룸에서 자취중인 학생이라 키울 곳이 없어서..
이럴때는 어떡해야하나요..그냥 계속 이렇게 지켜봐야하나요..?
아 원래 아가 멍멍이가 있었는데 최근에 이 아이들로 바뀌었어요. 케이지는 두개있고 옆에는 토끼 4마리정도 살고 있고요.
진짜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