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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불참이유가 그렇게 말도안되는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648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자인노예
추천 : 1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29 13:52:39
오늘 회식이라길래 준비 하고 있었는데

하필 오늘 부모님이 집안일 때문에 잠시 시골에 가셔야 하고

하필 오늘이 집에 내부 공사하는 날이라

부모님이 급하게 시골 가셔야 한다고,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공사하는거 때문에 집 지켜야될거 같다고, 하니까

공과 사를 구불할줄 알아야 한다면서,

회식도 근무의 연장이라고 심하게 한소리 하고 짜증을 내는데

내가 왜 집안 일 내팽게치고 회사 회식따위를 가야한다는거죠?

공과 사 구분을 못하는게 저에요? 아님 회사 상사에요?

우리집 공사하는데, 내가 사는 집 공사한다는데

당연히 내 집 공사가 중요한거 아닌가?

공사비를 내주는 것도 아니고

공사 스케줄 조절해주는것도 아니고

우리 집안일 대신 가줄것도 아닌데

왜 저딴 소리를 들어야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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