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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본 아동학대 목격 글 보고 쓰는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896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zro
추천 : 8
조회수 : 15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29 19:25:56
내용이 별거 없어서 쨟게 씀. 
우리집은 가구당 평수가 30평 미만인 아파트 임.
 그날은 내가 집에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학원때문 이었거나 야자 때문 이었거나 피시방 때문 이었거나 아니면 애들이랑 탱자탱자 노느라고 그럴거임. 그래도 10시 미만 이었음.
 어쨋건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일단 집에는 잘 도착 했는데 바깥에서 비명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임. 어린애 쥐어 패는 소리가 들리는데 나는 집이라서 가만히 있었지만 소리가 계속 되어서 바깥으로 나가봄.
 소리의 출처는 바로 건너편 아파트였는데 나는 당시 핸드폰이 없어서 거기 경비 할아버지(?) 가 지나가길래 저거 위험한 것 같다고 앰뷸런스 오기 전에 경찰을 불러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함.
 경비는 나에게 저런거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노말한 것 이니까 그냥 집에 가라고함.
 그런데 진짜 그 어떠한 인간도 그것을 신경쓰지 않았는지 그 소리는 내가 잠 들 때 까지 안그침.

 시대가 하나도 안 변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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