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페미니스트와 여성 지식인들이 메갈의 편을 드는 진짜 이유.
게시물ID : sisa_750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니A
추천 : 17/2
조회수 : 141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30 14:01:15
이지경을 보면서도 '저건 진짜 페미니즘이 아냐. 잘못된거야'라고 말하면서 현실을 외면하시는 분들...

아제 그만 깨어나세요. 저게 진짜 페미니즘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단한번도 변한적이 없어요. 저게 저들의 민낯입니다. 90년대 초중반, 세계적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도 창궐했던 '진짜 페미니즘'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겁니다.

내가 배운 페미니즘은 저게 아닌데... 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2000년대 들어서 사회운동의 모습이 폭력 혁명에서 대중 설득으로 변화한것에 발맟춰 페미니즘이 양성평등이라는 가면을 쓴것 뿐입니다.

페미니즘은 단한번도 양성평등을 추구한적이 없어요. 그들의 관심사는 오직 남성의 권력을 빼앗는것 뿐입니다. 필요하다면 폭력을 동반해서라도 말이죠. 

페미니즘은 페미니즘이지 이퀄리즘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지식인들 대부분이 메갈에 동조하고, 한겨레는 저런 폭탄까지 터트립니다. 이게 의미하는바가 뭘까요? 저게 진짜 페미니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제일 화가 나는 것은, 저들의 진짜 목적을 알기 때문입니다.여성학자들이나  지식인들이 메갈의 편을 드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건 메갈이 자신들의 행동대장이기 때뮨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은 이미 메갈에 깊숙히 연관이 되어있지만 결코 전면에 나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스스로 손에 오물을 묻히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글에는 하나같이 '나는 메갈 회원이 아니다, 그들의 방법론은 차치하고....' 라는 말이 붙는 겁니다. 아예 언급하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은 메갈의 저질 방법론과는 전혀 관계없는 존재임을 어필하고 싶은거거든요.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메갈의 의미와 대의만을 부각시킵니다. 그러면서 항상 '메갈이 이 모든걸 이뤘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을 뜯어보면 사실 지금까지 자신들이 했던 여성운동이 무능력 했다는걸 인정하는 꼴입니다. 그 모든걸 감수하면서까지 메갈에 이렇게까지 버프를 넣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메갈이 계속 그렇게 해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고고함을 지키면서 아랫것들이 손에 똥묻히며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걸 공짜로 얻기 위함인 겁니다.

제가 이런 말을 지어서 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페미니즘을 배운 90년대 중반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국내에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가장 널리 전한것은 다름아닌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돼라'의 저자 전여옥 이었습니다.

책이 폭발적으로 팔릴수록 기존의 여성학자들은 전여옥을 벌레취급 합니다. 자기들과는 격이 맞지 않는 상스러운 존재라는 거죠. 하지만 그들은 여성학 교재로 전여옥의 책을 사용합니다 그 책에 있는 극단적인 페미니즘의 모습에 암묵적 동의를 보냅니다. 전여옥의 탱킹으로 여성학이 주목받는것을 대단히 기뻐합니다. 그래서 그를 그대로 내버려두죠.


이건 제 추측이 아니라 여성학자들과의 대화에서 들은 말입니다. 그들은 '나는 저렇게 할 생각이 없지만 저런 인간도 필요하다' 라고 말합니다. 전형적인 조폭 논리죠.

이게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현실입니다. 20년 이상 그들은 변한적이 없어요. 그래도 페미니즘의 환상속에 빠져 사시겠습니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