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벨트의 industrious와 organized의 조합은 확실히 나쁘지 않죠. 또 워싱턴의 expansive와 charismatic은 위생과 행복의 보너스로 인해 도시 관리에 확실히 유용합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미국의 종족 특성이 네이비실과 mall이라 종족의 어드벤티지가 너무 극후반에 나온다는 것.
그 다음은 카르타고의 한니발
한니발의 경우는 Financial과 charismatic을 가지고 있어서 재정적으로 타문명보다 앞설 수 있기에 기술성장에 탁월하지요. Charismatic의 행복도 +1 덕에 초반 행복도 관리도 좋은 편이고요.
다만 역시 누미디안 기병은 +6의 궁기병이 +5가 되는 대신 밀리유닛 50%의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덕에 궁병을 죽일 수가 없지요-_-; 망치는 많이 들고.. 개인적으로 이집트 전차보다도 안 좋다 생각합니다.
이집트의 람세스
Spiritual의 무정부주의 없음 특성과 industurious의 조합은 원더 싸움에 최적화를 보여줍니다. 초반 한 턴이 아쉬울 때 종교나 노예제 전환을 위한 손실을 없앨 수 있지요. 또한 문명의 이집트 전차의 위력은 거의 사기에 가깝다 생각될 정도로 강력하고요. 오브리스크의 특성도 비욘드더 스워드로 넘어오며 기념비의 특성이 천문학 개발까지 연장이 된지라 더 좋아졌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와 빅토리아.
둘다 finanicial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이라면 엘리자베스는 philosophical이고 빅토리아는 imperialistic의 특성이지요. 엘리자베스는 재정적 이점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늘어나는 도시 인구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빅토리아는 재정적 이점을 바탕으로 빠른 확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영국의 redcoat는 중후반 거의 사기에 가까운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프랑스의 샤를르 드 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문명인데 그 조합이 industrious와 charismatic입니다. 원더 싸움에도 유리하면서 초반 행복관리도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덕분에 군주제 개발을 조금 늦춰도 되고 초반 행복도를 올려주는 금이나 상아등에 목말라할 필요도 없지요. 머스킷티어의 경우 이동력 +1이라는 특징 이외에는 아무런 어드벤티지가 없지만 중반 전투시 빠른 병력 보충에 유리합니다.
독일의 비스마르크
Expansive의 위생관리와 빠른 일꾼 생산에 의한 확장력 또 industrious 특기로 인해 원더싸움에 람세스와 더불어 가장 효율적인 문명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Assembly plant나 펜저탱크의 경우 꽤나 후반에 등장하는 특수 유닛과 건물이라 아쉽긴 하지요.
잉카의 와이나 카팍
industrious와 financial의 조합은 플레이어가 가장 선호할만하지만 문명의 특수 유닛과 건물이 너무 쓸모가 없어서.. 개인적으론 그렇게 선호하지 않게 되더군요.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시저
일단 로마는 문명의 특수유닛인 프레토리안 자체가 너무 좋기 때문에 어떤 위인에 상관없이 강력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원더싸움을 하기 좋은 아우구스투스가 더 좋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