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위해
신이 하신 말씀을 위해
변함없는 믿음과 실천으로 참된 삶을 살아가는 종교인들이
얼마나 많은데 (물론 돈이 목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기도가 유일한 신과의 소통인데도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극소수....

왜 신이 응답하지 않나
왜 현실은 이렇게 참혹한가 하고 물으면

신의 뜻이라고 반박을 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은
정말 냉정하고 약육강식 악이 선을 압도하는
냉혹한 세계인데

사람들은 그 현실을 잘 알면서도

신이라는 가상의 구원자를 만들어서
지친 삶을 위로받으려하고
또 내 삶과 죽음이
이 세계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위로하기 위해
만든 것이 종교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너무 힘든 일이 많아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