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웹툰 사태때 처음 오유를 통해서 정보를 얻다가 솔직히 답답해서ㅋㅋㅋ 디시로 갔습니다ㅋㅋㅋㅋ 사실 그전에 친구가 보여주는 오유글은 정말 이상할 정도였어요. 이사람들 진짜 강해 보이는데 강해서 그러나 행동 하나하나에 딴지?(어감이 이게 아닌데 긍정적 어감인데ㅠㅠ) 를 걸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충격적 이였습니다. 아니 무슨 인터넷 상에서 이렇게까지 하나? 그러면서 호감이 급상승했어요. 선비라는게 이런뜻이 였구나ㅋㅋㅋㅋ 이런 선비면 좋은 선비 아닌가?? 라는 생각도 했고요.
근데 이번 웹툰 사태때 일어난걸 보면 흠.. 그 딴지들이 오유를 우유부단하게 또는 행동력이나 파장이 적게 만든것 같습니다. 뭔가 전시에 포로를 잡아서 한 장군이 칼을 빼들고는 있는데 장군끼리 무엇이 도덕적인가에 대해 토론 하느라 정작 포로를 죽일힘은 다 빠져버리는 느낌?? 이러니까 사람들이 오유찡을 물로 보는것 같습니다. 사람이 한쪽 뺨을 맞았으면 다른쪽 뺨은 내줄수 있어요. 근데 양쪽을 다 맞았으면 적어도 왜 때리냐고 화는 내야되지 않을까요???? 이상 오늘 처음가입해 지금까지 느꼈던점을 써본 늅늅이의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