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로 올립니다.
그려서 mad만들기에 재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다른 것도 한 번 도전해볼까 하고
애니 오프닝/엔딩 들 보다가 오오 딱 맞네 하고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부터 캡쳐질 하고 작업에 들어가고자 a4용지 다량을 옆에두고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하루에 몇 개씩 그리기로 말이죠.
ㅜㅜ 하면서 느꼈는데 오 이렇게 명탐정 코난을 입혀도 어색하지 않는 게 어디 있나? ㅋㅋㅋ
혹시 누구도 나와 같은 생각 한 건 아니겠지? 아니겠지? 만들다가 설마 나 보다 일찍 만들어 올리는 사람 없겠지 했는데욬ㅋ
오늘 엔딩 풀버전 찾다가 그런 매드를 찾고야 말았습니다. 우왕. 저보다 훨 잘 만들었고
전 사이툴...마우스로 밖에 못사용하니깐 ...테블릿 살 돈 없어요. ㅜ 그런데 마우스로 하면 너무 힘들어요. 38개 정도 팬아트로 만든다고 마우스로 부들부들 거리면서 만든 적 있는데 한 장에 하루 걸려요. 채색 잘 하지 않아도요 ㅂㄷ ㅂㄷ
그래서 찾은 좋은 방법이 색연필인데 ㅠ
역시 누군가 한 명 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거 증명되었네요 ㅠ 큽!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ㅠㅠ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라 해야 할지...전 겹치는 거 싫으니깐요.,.
슬프다고 해야할지...아아 솔직해지겠습니다. 슬퍼요. ㅜ
역시 자작 mad를 도전해야 겠네요 ㅋ 노래는 정해두었으나 구성 정하려면 쉽지 않으니깐 편법으로 다른 애니 엔딩에 입히려 한 게 이런 식으로 되돌아 올 줄은 몰랐네요 ㅋㅋ 아 허무하네요.
밑에 8시부터 시작해서 12시 까지 어제 밤에 그린 겁니다. ㅠㅠ 크흡 ㅜㅜ 시간을 걸쳐 그렸는데 이대로 쭈욱 포기 하지 말까요...?
마음에 갈등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