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애가 너무너무 하고싶어서 소개를 받았어요
게시물ID : love_7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eizen
추천 : 3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31 11:46:22
이번달에만 네번째요....ㅠㅠㅠㅠㅠㅠ




첫번째는 연락 이제 처음 하는데 제게 너무 집착하고? 완전 여자친구 행세를 해서...

이렇게 격하게 외로운 사람을 제가 감당할수 없을거 같아서 끝났구



두번째는 친구의 여자친구의 친구... 인데 좀 멀리 살았었어요

처음에 연락할땐 좋았는데 둘쨋날 셋쨋날 갈수록 서로가 안맞는것 같다고 느꼇고

장거리인데 벌써부터 약간 삐그덕 거리면 그 거리를 극복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또 끝났네요



세번째는 아는 누나의 친구였는데

왜 소개를 받았는데 제게 관심이 없는건지... 답장도 약간 성의 없는것 같고 ㅠㅠ 혼자서 질문도 많이 하고 질문 유도도 해보고

열심히 노력하다가 에휴 안되겠다 싶어서 또 끝났네요...



그래서 더이상은 지치고 연애가 뭐라고 내가 이렇게 까지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랬죠

그렇게 친구들이랑 술집가서 술 한잔 하려고 하는데

옆에 테이블에 또 다른 제 친구가 있는거에요

그 친구가 잠깐 나와보래서 나갔더니 소개를 또 해주겠다구...

그래서 좀 긴가민가? 약간 긍정적이진 않은 마음으로

그래 한번 연락은 해보자~ 하구 받았는데





어머 완전 제여자인거에여

제가 요즘 영화에 빠져 사는데 같이 영화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가수도 비슷하고~

제가 연애에 대해서? 자신감이 엄청 떨어져있어서

조금 가식적으로..? 생각 많이하고 답장을 보내고 하려고 했었는데

역시 제 모습 그대로 다 보여주는게 제게 옳고

또 잘 될 사람은 제 모습 그대로 다 보여줘도 저를 좋아해주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제 말투 그대로 열심히 연락중이랍니다

삼일째 연락중인데 느낌 so good

오늘 만나기루 했습니다

잘되면 좋겠네요~~








비하인드 이야기 : 어제 전 여친을 시내에서 우연히 마주했는데 후다닥 도망쳤슴당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요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그냥 도망치고 싶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